feature-top

김동섭 사장 퇴임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업”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로젝트 지속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김 사장은 지난 24일 울산 석유공사 사옥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첫 시추 결과는 건공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재해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다시 60%선으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2주 만의 반등이다.한국갤럽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대통령 지지율은 11월 1주차에 63%를 기록한 뒤 2주차 조사에서 59%로 내려갔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정 평가는 30%로 2%포인트 하락했으며, 10%는 의견을
한전KDN이 UAE원자력공사와 함께 원전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양측은 지난 19일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펠레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AI 기반 원전 디지털 전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에서도 첨단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연구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MOU 체결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ENEC 그룹 최고운영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에 이어 재차 증인으로 출석했다.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체포 명단 활용과 위치 추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위치 추적은 영장 없이는 불가하다”며 여 전 사령관의 요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정했다”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시내 한 장소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소속사는 “중요한 결심을 내린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쿠팡에서 고객 약 4500명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비인가로 조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쿠팡은 20일 공지를 통해 “18일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비인가 상태에서 조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회된 정보는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라고 밝혔다.회사는 해당 이례적 조회 활동을 즉시 탐지해 제3자가 사용한 접근 경로를 차단했으며, 현재까지 노출된 정보를 활용한 악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쿠팡은 “고객 결제 관련 정보에는 접근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구성된다.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SK그룹은 지난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87.8조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 실적 대비 2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SK그룹 측은 전망했다.SK그룹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
2시간전
배우자가 외도했다는 걸 알게 됐다면 극심한 충격과 배신감 때문에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자칫 감정적 대응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많아 일반 법률사무소에서 이혼소송변호사와 만나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자녀가 있을수록 이혼을 해야할지 여부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혼소송이나 상간녀소송 여부에 대해 변호사사무실에서 상담부터 받아볼 것을 권한다.외도로 이혼을 원할 경우, 협의이혼을 고려할 수 있다. 당사자 사이의 합의로 진행하기 때문에 조용히 이혼을 마무리지을 수 있지만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거나 번복할 위험이 있다. 이미 외도
3시간전
충남 당진 송산면 소재 양돈장의 ASF 의사환축이 결국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25일 오전 9시부터 48시간에 걸쳐 전국 양돈 관련 축산시설 및 차량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을 발령하는 한편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함께 방역대 및 역학농장에 대한 검사에 돌입했다. 방역당국과 양돈업계에서는 그 어
4시간전
영월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6.4%가 늘어난 6,634억 원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622억 원, 특별회계 1,012억 원으로, 지역현안사업, 군민 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이번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정주환경 개선 등 군정 핵심과제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선택과 집중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1,323억 원, 보건 및 환경 분야에 1,402억 원, 농업과 임업 분야에
Korea Intellectual Property Network Conference 2025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이 강조되는 가운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은 더 이상 단순히 회사가 주는 목표에 맞춰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기술 변화, 근무 환경의 혁신에 따라 직장인에 회사의 자기 주도적 전략 수립을 요구한다. 이에 요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AI 툴을 잘 사용해야 한다거나, 자동화를 배워 회사에 적용해야 한다는 말은 벌써 누구나 아는 당연한 얘기가 되었다. 언보싱, 주 4일제 등 요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근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자신만의 KPI를 가지는 직장인이
17시간전
여야가 내년 지방선거 경선과 관련해 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자를 각 당내 이견 분출과 함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창원시는 22일 KBS창원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그리고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희망드림 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했다.행
국내 최대 규모 김장나눔 행사 올해도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서 총 10만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 희망나눔마켓 주관으로 11월 17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5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통인, 시민, 기업체 자원봉사자, 공사 임직원 등 564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만든 김치를 포함해 10kg 상자 1만개(총 100톤·8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Obex, 3700만달러 투자 유치...RWA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
실물연계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신생 크립토 인큐베이터 업체인 오벡스가 3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레이어제로, 스카이 생태계가 참여했다. Obex는 고품질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으로 법정화폐나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Obex는 GPU 인프라, 에너지 자산, 핀테크 대출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생지원 차원에서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가 12.2.부터 전격 인하!
임광현 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고자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였다.이번 납부대행 수수료율 인하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활력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단체 등 납세자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례다. 국세청은 신용카드사·금융결제원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안을 결정·승인하였으며, 국세청·기획재정부·금융결제원의 시스템 개선작업 등을 거쳐 10월 31일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활금융 확대···하나은행·맥도날드 전략적 협력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하고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ESG 기반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과 맥도날드는 금융상품 출시와 연계한 모바일 쿠폰 제공, 양사 내부 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홍보 등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융합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또 ESG 특화 금융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2025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완료…당초계획보다 늘어 27가구 혜택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올해 추진한 '2025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25일 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개발공사 '지역사회 공헌' 정부가 인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5일 서울 L타워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폐건전지 교환으로 환경 실천 나선 오비맥주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체결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청주공장은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이날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300여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의식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