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교래삼다수 지질트레일서 좋은 추억 만들길…

8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트레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의 지질자원 가치를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교래삼다수마을은 교래리와 ‘국민생수’인 삼다수를 합해 만들어진 명칭으로, 해발 450m 중산간에 위치해 ‘한라산 첫 동네’라는 별칭을 갖고 있고, 2018년 제주도의 13번째 유네스코 지...
도내 각급학교 10곳 중 3곳이 2020년 도입된 ‘교육시설안전 인증제’를 통해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백승아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유·초·중·고 ·특수학교 1만5630개교 중 7388곳 만이 인증 취득을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의 경우 인증 대상 210개교 중 144곳만 인증을 취득했다.교육시설법에서 정하고 있는 전체 교육시설은 현행법상 올해 12월 3일까지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의
제주시는 애월읍 신엄공원 녹지 공간에 7억원을 들여 765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다.신엄공원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공원에는 팽나무와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종 4만5762그루의 수목이 식재된다.또한 산책로 670m가 조성되고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교 무상교육 부담금을 낮춰달라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부에 고교 무상교육 법정 부담률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제주도는 정부보다 3년 빠른 2018년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기관별 부담률은 정부 47.5%, 교육청 47.5%, 지자체 5%로 규정했다.그런데 제주는 연간 220억원의 고교 무상교육 부담율을 정부 40.5%(8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감소했으나, 귀어 인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농·귀어 모두에서 전업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농 가구는 140가구로 전년 대비 40.7% 줄었다. 지난해 제주 귀농가구 감소율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귀농인 수도 144명으로 전년보다 38.5%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그러나 귀농인의 정착 형태를 살펴보면 농업을 본업으로 삼은 전업 귀농
제주지역 건설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주택 미분양 증가,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공 비용 폭등, 일감 부족으로 연쇄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도내 종합건설업 12개소, 전문건설업 24개소 등 36개소가 건설업 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폐업했다. 지난해는 92개소가 폐업했다.폐업이 속출한 이유에 대해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관계자는 “관급공사는 수주경쟁이 치열해 낙찰받기가 어렵고 민간 부분은 발주를 하지 않으면서 올해 건설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6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학교별 모집 인원은 제주영지학교 2학급 20명, 서귀포온성학교 1학급 10명, 제주영송학교 2학급 18명이다.모집 요강은 제주도교육청과 각 특수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2년 과정의 직업·진로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제주도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방콕지역사무소 및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함께 25~26일 양일간 ‘2025 ICM-UNESCO-KISS 국제무예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원칙에서 실천으로 : 청소년 발달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무예’라는 주제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네스코 방콕지역사
2시간전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룰루랄라 매직해적단’ 키즈오페라를 24일 개최했다.이날 공연 단체 ‘파볼라 오페라단’이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에게 보물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꼬마해적 ‘랄라’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신비한 마술로 꾸며내어 선사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동화책을 선물하기도 했다.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앞으로도 강원대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2시간전
진주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50대 자매가 자신들의 가족 휴대폰 요금을 할인받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변조해 사용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4일
정밀 농업기계 전문기업 호산비전이 영동군의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와 지역 문화 확산을 응원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호산비전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00만원과 국악 전시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옥천군 경제과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농기계 제조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통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서온 호산비전은, 2025년에는 측조시비기·제초제살포기에 단청 문양을
S-OIL은 24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은 6천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공덕동 소재 사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우디 유학생들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로 알고 있다”
2시간전
국내 양돈산업은 지난 40년간 급속한 양적성장을 구가해 왔다. 농업생산액 1위 품목으로 자리를 굳힌 것은 물론 돼지고기 1인당 소비량이 30kg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돼지고기 소 비국이 됐다. 하지만 소비와 공급 모든 면에서 더 이상의 양적 성장은 기대하기 힘든 시기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질적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산업으로
3시간전
제주농업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감소 등 인구구조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제주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제주플러스포럼’이 26일 오후 1시20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주 인구구조 변화 전망과 농지 이용체계 개선 과제’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인구구조 변화와 농업의 미래상’을 주제로 농업의 구조적 변화를 전망한다. 이어 김화년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가 ‘농업농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주최한 ‘광명시 지속가능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렸다.광명시와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세미나는 ▲재건축·재개발 ▲지하철 노선 ▲3기 신도시 오늘과 내일 등 3가지 의제로 구성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날 세미나는 하안동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지하철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하철 노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은 하안동 주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17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2026 울산교육계획 기본안 마련에 들어갔다.울산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본청 17개 부서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11곳이 참여하는 ‘2026 울산교육계획 기본안·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서별, 기관별로 2026 울산교육에 필요한 세부 사업의 기본안과 본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특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라는 4대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워터밤 발리 2025 (with K팝)
‘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제주보육원에 돼지고기 후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돼지고기를 후원했다.이날 준비한 돼지고기는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 이서초등학교, ‘2025년 디지털 경제 특강 프로그램’ 운영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지정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디지털 경제 특강 프로그램’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이번 특강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는 ‘산업의 변화’로, 학생들은 1·2·3차 산업의 특징과 기술 변화를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4차 산업혁명의 개념까지 습득했다.이어 두 번째 주제인 ‘기술 보드게임’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했다.마지막 주제인 ‘디지털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금보험공사, SGI서울보증 지분 매각 절차 시작… 1조원 규모
예금보험공사가 SGI서울보증의 지분 일부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매각 성사 시 약 1조원 대의 공적자금이 회수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번에 SGI서울보증 공적자금 회수 작업을 위한 매각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SGI서울보증 지분 33.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승희 기상청 차장, 호우 피해 예 제주도 저류지 현장 방문
김승희 기상청 차장은 24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한천 저류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제주에서는 홍수량 저감을 위해 도내에 343개소의 저류지를 운영하고 있다. 저류지는 제주도 산지 및 중산간에 내리는 많은 강수량을 일시적으로 가두었다가 서서히 방류하거나 지하로 스며들게 하여, 해안 주거 밀집 지역의 피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승희 차장은 “제주지방기상청의 호우 위험기상 발생 가능성에 대한 신속한 기상정보 전달체계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저류지 시설, 자동음성통보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 준비하는 에너지·삶 채우는 예술' 도정소식지' 제주' 발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빛나는 순간들을 모아 가을의 결실을 전하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5 가을호를 24일 발간했다.이번 호는 특집 1 '결실 가득한 제주'를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을 조명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도의 도전과 과제를 다뤘다. 제주의 삶을 문화예술로 물들이기 위해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제주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실험도 소개한다.'미래를 준비하는 에너지, 삶을 채우는 예술'을 주제로 한 특집 2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앙케트 결과를 실어 에너지 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