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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블랙록·프랭클린 템플턴 암호화폐 ETF 승인 결정 또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블랙록과 프랭클린 템플턴 등 주요 운용사가 신청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승인 결정을 또다시 연기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개정안에 대한 심사 기한은 11월 13일, 솔라나 및 리플 ETF는 11월 14일로 연기했으며, 블랙록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결정은 10월 30일로 미뤘다.

SEC는 제출된 제안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더 많은 검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보다 견고한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갖췄다.코인 빌리기는 고객이 보유한 원화를 담보로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담보금 5만원부터 담보금의 82%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있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
웹젠이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를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하며 18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베스트셀러 지적재산권 '뮤'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방치형 RPG로 원작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방치형 장르에 맞게 재해석했다.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 뮤를 대표하는 클래스가 귀여운 SD 캐릭터로 등장하며 원
솔라나와 비트코인 비율이 0.002까지 상승하며, 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저점 대비 약 54% 오른 수준으로, 솔라나가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디파이언트가 12일 보도했다.이번 반등은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워드인더스트리가 주도하는 16억5000만달러 규모 사모 투자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5년 하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KISA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민간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사이버 공격과 사회적 이슈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상반기 훈련에는 688개 기업, 임직원 25만5000여명이 참여해 2024년 평균(499개 기업, 21만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만의 고속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한 해 더 앞당겨진 모양새다.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제시한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토대로 단순 비교한 것이다
AI 모니터링 스타트업 라나이가 기업 내 무단 AI 사용을 차단하는 AI 옵저버빌리티 에이전트를 출시했다.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중앙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 기기에서 직접 동작하는 탐지 모델을 활용해,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AI 챗봇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감시한다.라나이는 섀도우 AI가 기업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보안업체 레이어X에 따르면, 기업들이 쓰는 AI 중 89%가 IT 보안팀 감시를 벗어나 있다. 직원들이 개인 챗GPT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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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18일 학산도서관 및 INU Cube에서 ‘2025 INU 잡콘서트 톡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여하여 우수 기업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잡콘서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AJ네트웍스, 펄어비스, LT메탈, 와이씨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채용
서울의 한 축구장. K5리그 건융FC의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는 진필립의 모습에서는 골키퍼 글러브를 끼고 있던 시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그의 손은 동료들을 향해 방향을 지시하고, 그의 발은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며 정확한 패스를 뿌려낸다.한때 K리그2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 골키퍼로 활동했던 그가 이제는 필드플레이어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포지션 변경이 아니다. 어릴 적 품었던 꿈을 다시 펼치고자 하는 한 청년의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진필립의 축구 인생은 마치 드라마 같은 우연들로 점철되어 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활약을 앞세워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1위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극 중 임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유쾌함부터 진중함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이 덕분에 T
경남in1오케스트라는 20일 오후 5시 고성 회화초등학교 강당에서 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다가가며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연주회에 첫 곡은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가 지은 ‘핀란디아’를 선보인다. 이후 디엔에스뮤지션이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이고, 일본 그룹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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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을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조선소에서 평생을 바친 수많은 노동자들의 산업화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만날 수 있다.특히 수십 년간 용접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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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지주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 총 500여 종의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되며, 프리미엄형부터 가성비 중심의 실속형까지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춘 상품들이 선보인다. 단, 취급 상품은 점포별로 상이할 수 있다.행사 기간 중 NH농협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 하나카드,
국회 정무위원회 이헌승 의원이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한국금융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사모펀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규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MBK의 홈플러스 ‘먹튀’ 논란을 계기로, 한국금융연구원에 '해외 PEF 규율체계 연구' 용역을 의뢰해 규율체계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PEF 시장은 2007년 44개 펀드, 약정액 9.0조 시장에서 2023년 1126개 펀드, 약정액 136.4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가 차정인 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고교학점제, ‘서울대 10개 만들기’, 영유아 사교육 대책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다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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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장소가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국채보상로로 변경됐다.대중교통전용지구 왕복 2차로 중 1개 차로와 인도에서만 행사를 진행하도록 한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서다.19일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중앙네거리
2025년 APEC 정상회의 D-42. 천년고도 경주에서 세계의 석학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담론을 제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주최로 열린다. 특히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은 '포스트 APEC'의 핵심적인 행사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역사인문과 문화관광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이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 지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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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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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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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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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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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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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경찰청으로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 최근 5년간 신고 건수가 3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제폭력 피해 여성이 경찰의 안전보호 조치를 받는 가운데,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로부터 희생당하는 강력 사건이 대구에서 3건이나 발생해, 피해자 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는 2021년 5만7305건에서 2022년 7만790건, 2023년 7만7150건, 지난해 8만83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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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관원, 쌀 도정 날짜 허위표시 특별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쌀 도정 날짜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양곡법 위반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점검 대상은 묵은쌀을 햅쌀로 둔갑시키거나 오래된 쌀을 최근에 도정한 것처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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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원시동 공단삼거리 공유부지에 수소 충전, 저장, 출하, 검사, 정비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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