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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홀딩스, 조미식품업체 '세우' 1000억원에 인수

농심홀딩스가 조미식품 제조업체 세우를 인수하며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심홀딩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세우의 주식 33만주를 약 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세우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농심홀딩스 자기자본 대비 8.21%에 해당한다.

인수 자금은 전액 현금으로 조달되며, 거래는 다음달 1일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식품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우는 최근 3년간 매출과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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