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 2곳을 방문해 마을 교육 분야 소통 행보에 나섰다.‘중구 마을학교’는 중구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 총 12개교가 운영 중이다.특히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학교 밖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정헌 구청장이 양일간 방문한 마을학교는 영종지역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웃음소리가 예천 원도심을 가득 채웠다.예천군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페스티벌’이 도심 속 여름 페스티벌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음악으로 물들었다. 총 4곳에서 운영된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한 잔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었고,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의 먹거리는 발걸음을 붙잡았다.행사의 열기를 끌어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
여주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여주시 관내 지역아동 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또래 간 및 센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친목 도모와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주시 지역아동센터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에버랜드, 잡월드 등을 방문하며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상주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38일간이며, 상주시정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상주시청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청년·일자리 ▲인구유입 확대 ▲주거·환경 ▲고령사회 대응 등이며, 상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련 모든 제안을 접수한다.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전곡읍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컵과일 등 간식꾸러미를 지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사업비를 활용하여 실시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간식꾸러미를 전달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기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위험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일 검역본부 김천청사에서 ‘고병원성AI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역학조사 결과를 심의·자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유관기관, 관련단체, 관련 업계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검역본부는 2024년~2025년 동절기, 2025년 5~6월 발생한 고병원성AI에 대해 유입원인,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간자문위원회의 구성을 위원장과 각 교섭단체 간사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윤영석 위원장은 “연금개혁은 세대와 계층 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국민적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는 학계, 시민단체, 관련 이해당사자,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는 민간자문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향후 민간자문위원회는 연금재정 전망과 제도 설계를 위한 기술적·학문적 분석을 수행하며, 이를 토대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해 ‘광명 케이-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이번 TF 구성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와 맞물려 광명시가 K-컬처 확산을 선도하고, 공연·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앞서 지난 7월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도시에 K-아레나를 유치해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광명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열대아와 폭염이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이다. 이러한 무더위 탓인지 방학과 휴가철 기간이 마무리되어 가지만 충전보다는 오히려 지치는 느낌마저 든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바캉스와 업무의 병행 속에서 충분히 누리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다시 하반기를 건강하게 달려가 보자!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정김경숙 50의 나이에 구글에서 일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떠나 화제가 된 로이스 김. 그녀가 하이커리어를 쌓으며 회사는 물론, 대학원을 다니고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파이와 암호화폐 결제 기술을 점진적으로 수용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는 21일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디파이는 전통 금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결제 기술일 뿐"이라며 "디지털 달러와 스마트 계약, 토큰화를 활용한 거래가 일상적인 금융 활동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최근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활동을 제한하는 2022년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관련 감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을 대가로 삼성전자 등의 지분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반면 우리 정부와 달리 대만 정부는 "TSMC와 글로벌웨이퍼스 등이 미국 보조금을 받은 만큼, 향후 미국이 지분 참여를 요구할 가능성에 대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기존의 4년 주기를 여전히 따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근 기관 투자 증가로 4년 주기가 깨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글래스노드는 여러 지표를 근거로 반론을 제기했다.장기 보유자가 이익을 실현하는 움직임은 과거 상승장의 후반부 패턴과 유사하며,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약화되면서 스팟 비트코인 ETF에서 9억7500만달러가 유출됐다는 분석
수정진동자·응용제품 제조 업체 써니전자가 약 20억원 규모의 주식을 소각한다.21일 공시에 따르면 써니전자는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119만5446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예정금액은 19억9999만7173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이번 주식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써니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기취득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소각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
게임피아는 21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이스 X -프라우드 노딕스- 무삭제판' 패키지를 발매했다.니혼팔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 2023년 발매한 액션 RPG '이스 X -노딕스-'에 스토리와 맵, 보스 등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타이틀이다. 일부 오브젝트를 들어 올리거나 날려버리는 등의 마나 액션을 활용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마나 액션을 통해 자연 지형을 주파하는 '마나 라이드 대결'을 도입해 시리즈의 장점인 액션성을 강화했다. 또 강적과 싸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