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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세’ 미국산 만다린 몰려온다…위기의 제주감귤 “품질로 승부”

올해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도내 감귤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로 맞대응에 나선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 수입 관세율은 144%에서 해마다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됐고, 15년 차에 접어든 올해부터 무관세로 전환됐다.

미국산 만다린 수입량도 2017년에는 0.1톤에 불과했으나, 관세율이 9.5%로 떨어진 지난해 8000톤으로 폭증했다.

무관세로 전환된 올해는 1만톤 이상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미국...
올해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도내 감귤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제주 만감류 출하 농민들이 농가와 유통 주체 모두의 책임 있는 대응과 유통 질서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 만감류연합회는 7일 호소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연합회는 “수입 감귤류의 주요 반입 시기가 제주 만감류의 핵심 출하 및 소비 시기와 겹쳐 산지 가격과 유통 질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일부 부정확한 정보와 과장된 해석이 유통 과정에서 확산하며 농가 출하 판단에 혼선을 주고,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양길현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6·3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양 교수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했고, 1월 중에 복당이 확정되면 도지사 선거에 나오겠다고 밝혔다.그는 “50년 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정치학 연구를 했는데, 앞으로는 도민을 위해 정치를 하면서 꿈을 펼쳐 보이고 싶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새 정부의 기조, 정치철학이 저와 맞으면서 미래를 위해 함께 길을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러면서 “제주 제2공항과 민생경제 회복 등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새로운 인
‘10만3352명.’제주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가 지난 20년간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만난 도민의 수다.제주 주민등록인구가 약 66만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도민 6명 중 1명꼴로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셈이다. 이는 전국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 가운데 지역 전체 인구 대비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봉사회의 시작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주를 포함한 14개 지사에서는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합한 ‘안전강사봉사회’가 운영되고 있었다.그러나 제주지역 응급처치 강사는 3~4명
민간 우주산업의 전초기지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올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1일 하원테크노캠퍼스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민간 우주산업 허브 조성에 본격 나선 것이다.정부가 지난해 6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기회발전특구로 선정함에 따라 제주도가 후속 조치를 통해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업 입주는 2029년부터 시작되며, 입주 기업은 기회발전특구 혜택에 따라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지방 주도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았다.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이라며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껍게,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5극 3특 체제’로의 대전환을 필수 전략으로 꼽으며 “서울은 경제 수도로, 중부권은 행정수도로, 남부권은 해양 수도로 대한민국 국토를 다극 체제로 더욱 넓게 쓰겠다”고 설명했
제주 출신 오승호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이 IT전문 온라인매체인 디지털데일리 주필을 맡게 됐다.종근당그룹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7월 디지털데일리를 200억원에 인수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제약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활용을 위해 언론사를 인수했다.오 주필은 1960년생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가 고향이다. 제주제일고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장과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편집국장에 임명됐다.오 주필은 커뮤니케이션 전문미디어 ‘더피알’ 편집인에서 디지털데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인근에 게시된 제주4·3사건 관련 정당 현수막을 금지광고물로 결정하고 9일 철거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현수막은 ‘제주 4·3은 대한민국 건국 방해를 위한 남노당 제주도당 군사부장 김달삼의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제주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심의에서 이 현수막이 ‘4·3특별법’에 근거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또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옥외광고물법상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도 금지광고물 결정의 주요 근거가 됐다.박재관 제주도
창원 한 교회 목사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ㄱ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ㄱ 씨가 소속된 교회는 2024년 특별감사에서 20억 원 상당 의문스러운 재산 사용 정황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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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 영어 브랜드가 된 야나두가 고객과의 접점을 SNS로 넓히며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야나두의 신규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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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코리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세계적인 게임 스튜디오인 ‘코지마 프로덕션’과 헤드폰 전문기업 HIFIMAN과의 협업을 발표하고 한정판 게이밍 기어 및 신규 오디오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번 CES 2026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는 전설적인 게임 크리에이터 코지마 히데오의 스튜디오와 ROG의 협업이다. ROG의 모토인 ‘두려움
지난해 닻을 올린 한국프로탁구연맹이 혁신적인 기업가를 수장으로 맞으며 도약을 예고했다.9일 프로탁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추대 과정을 거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을 새 총재로 선임했다.이승원 신임 총재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프로탁구연맹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총재는 2029년 1월까지 3년간 프로연맹을 이끈다.이승원 총재는 전국 영세 주유소를 연대해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여기에 배달 주유 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경륜장 일원은 목감천 홍수조절지와 연계해 공원·문화·체육 기능이 결합된 종합 공간으로 조성하기에 최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도 대선 당시 광명 공약으로 광명시흥선과 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검토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 지역을 광역교통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임오경 국회의원의 설명이다.■경륜장 주민편익시설 요구 커져...섬처럼 단절돼선 안돼2006년 3월 개장해 약 19년 동안 경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광명스피돔은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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