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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 메카’ 울산 ‘궁도진흥법’ 제정 속도

18시간전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와 세계궁도연맹 창립총회를 계기로 ‘활의 시원’ 도시를 선언한 울산시가 국회에 ‘궁도 진흥법’ 제정을 공식 요청하며 궁도의 제도화·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세계궁도연맹 본부 유치와 세계궁도대회 상설화, 궁도 전통문화 계승을 뒷받침할 국가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울산시는 최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진종오 국회의원에게 궁도 진흥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하고, 진 의원으로부터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진 의원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
울산 울주군청년센터가 6일 울주종합복지타운에서 ‘2025 울주군청년센터·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과 청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활동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년 중창단 ‘아르스노바 싱어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추진현황 및 운영 성과 영상 시청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 △청년정책협의체·재능나눔활동가·청년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청년들의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나운서 한석준 강사의 ‘호감을 사는 대화법’ 명사 특강을 실시했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한국은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유럽 PO 패스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한다. 체코-아일랜드 경기 승자가 덴마크-북마케도니아 경기 승자와 맞붙어 본선 진출 팀을 정한다.한국의 경기 장
2025년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가 5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위원장, 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는 6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노동조합협의회와 기업체 근로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의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화학물질 취급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요령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는 다수의 기업체가 함께한 만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통의 안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캠페인과 기업체 현장소통을 병행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 ‘아빠의 육아를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 과정에서 아빠들이 느끼는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원목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두산밥캣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 기반 건설 현장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두산밥캣은 내년 1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AI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초보자도 쉽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 AI 조작 지원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능은 실시간으로 작업 방법을 안내하고 숙련자에게는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장비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신속히 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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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창립 멤버로 경영 관리 체계를 세운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포항제철 초창기 경영 관리의 기본 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황경노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았다. 재무와 인사 기획 등 회사 운영 전반을 정비하며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1972년 상무이사로 승진한 뒤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과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지내며 산업 현장에서 경영 경험을 쌓았다. 이후 1990년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
한국세무사회는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지역세무사회장과 본·지방회 임원 등 170명의 회직자가 참석한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세무사회는 2026년까지 이어질 제34대 집행부의 혁신회무 방향과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워크숍은 제34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 갖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지방회와 지역세무사회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역세무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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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제주지역 경관정책의 기준이 될 밑그림이 그려졌다.해발 200m 미만 도시지역을 생활권 단위로 묶는 도심경관권역을 신설하고, 읍·면 중심지 경관 거점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제주도는 향후 5년간의 도내 경관정책 기본방향과 관리 기준을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을 12일 공개했다.재정비 안은 기존 ‘제주 고유의 서사적 풍경’인 경관계획의 미래상을 ‘제주 고유 서사를 담은 자연과 사람의 경관’으로 설정하고 있다. 자연환경 중심의 기존 관점을 생활환경과 문화적 요소까지 포괄하는 방향
문음미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푸른아우성과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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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고객 중심 경영을 선포한 이후 추진해온 전사적 혁신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리솜리조트는 올해 초 리조트 부문대표를 최고고객책임자로 선임하고 CCM 테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고객 관점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4년 넘게 앱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게임 운영으로 장기 흥행작의 면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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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창원시 진해구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난 9일 ‘2026년 구독사 없는 여좌동 선포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여좌동우리동네복지관, 여좌동행정복지센터, 여좌동자생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참가 주민 80여 명은 ‘서로를 돌보고 보듬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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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여부에 대한 판단이 이르면 11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추가 정차 여부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용역 준공으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당초 8월 마무리 예정이던 이번 검증은 추가 검토 필요로 약 4개월 연장됐으나, 예정대로 준공될 경우 이르면 11월 중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략적인 방향성이 나올 전망이다. 구리시는 별내역과 1.5㎞ 떨어진 갈매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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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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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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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은 술 향기 꽉찬 따뜻한 곳으로 떠나자"
유난히 조용한 겨울밤, 하얗게 숨결이 번지면 은은하게 퍼지는 술 향기처럼 따뜻한 것을 찾게 된다.양조장은 최근 몇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 발걸음을 끌어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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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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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172개 마을 이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통과 변화 속에서’를 주제로 “마을규약이 생활환경과 경관, 관광 질서 등 마을 내부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행정·주민 간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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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분전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강효경 작가 개인전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를 연다.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온 강효경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한다.작가는 낙엽과 잎이라는 자연의 기본 요소를 출발점으로 삼아, 빛과 그림자, 그리고 현미경 관찰을 통해 자연의 미시적·거시적 구조를 오가는 시각적 실험을 펼친다.이러한 작업 과정은 자연과 인간이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서로 닮아가는 관계, 그리고 결핍의 공간을 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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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더 쎄진 ‘새벽배송’ 띄운다… “2만원만 담아도 무료배송”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8일간 새벽배송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4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무료배송 기준을 2만원으로 대폭 낮춰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 새벽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이 매일 1장씩 발급된다. 이외에도 수도권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