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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제주시, 해수욕장 6개소 조기 개장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관내 해수욕장 6개소를 오는 6월 24일부터 조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해수욕장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월정 해수욕장이 추가되어 총 6개소로 확대됐다.

반면, ▲김녕, ▲삼양 해수욕장은 예년과 동일하게 7월 1일 개장,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올해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4개소 해수욕장을 시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청사 내 노후 유류 보일러와 유류 저장고 철거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 약 3,000리터를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누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유류설비를 선제적으로 철거하고, 화석연료 기반 설비를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설비로 전환해 탄소 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전기온수기 설치로 화장실 세면대 21개소의 온수공급 방식을 전환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 가능한 구조를 확보했다.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와 배움여행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기능을 담았다. 생활인구 분석 시스템, 휴가지 원격근무·배움여행 통
서귀포시는 최근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및 공사 취약 시기를 맞아 구조물 붕괴, 낙하물, 가설시설물 전도 등 중대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건축안전담당 공무원과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7. 두 정령의 사랑으로 태어난 계우옥잠난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온가족보듬사업은 성평등가족부의 방침에 따라 취약 및 위기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겪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주요 서비스로는 개인의 심리와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상담, 취약 가족의 문제 해결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사례관리, 1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이 있다.서귀포시가족센터는 특히 지난 9월 한국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도 4·3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주4·3진상규명 및 4·3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등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선정된 유공자들은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명예회복과 도민통합에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4·3의 진상을 전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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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이 청년세대와의 소통으로 브랜드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대학생 브랜드 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 29기’에 대한 후원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획자·마
컴투스가 비용 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4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다만 단기적인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신작 흥행 성과 부재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주가 흐름은 2026년 일본 시장 공략 성과에 달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신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을 1,770억 원, 영업이익을 80억 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3분기 대규모 적자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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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뉴진스의 5인 완전체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어도어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 판결 이후 복귀 의사를 밝힌 민지·다니엘·하니와의 논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어도어는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지 역시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다니엘은 끝내 결별 수순을
천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3일 청소년동아리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한 청소년동아리 연합 송년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송년평가회는 한 해 동안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와 자치기구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화양연화’, ‘청소년 기획·봉사 동아리-꿈별’ 등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원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
◇총경 전보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훈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우문영 △경비과장 정재훈 △치안정보과장 윤형철 △수사과장 국중용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상호 △안보수사과장 김성철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일상 △범죄예방계장 박종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심태환 △112치안종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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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연말을 맞아 두산건설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7,000만 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양측은 올해 서브 후원 계약으로 인연을 맺은 뒤 후원 파트너십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하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신지애 선수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공감한 두산건설이 뜻을 함께하며 마련된 것으로,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3,500만 원에 두산건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두산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조세포탈범에 대한 조세범칙 세무조사로 총 797건에 세금 4조411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세포탈범에 대한 조세범칙 세무조사를 벌여 총 797건을 처분했다. 고발이 608건, 통고처분이 98건, 무혐의가 91건으로 범칙처분율은 88.6%다.고발의 경우 2020년 160건, 2021년 117건, 2022년 102건, 2023년 104건, 2024년 125건 등 5년동안 총 608건의 처분이 있었다.통고처분은 같은 기간 총 98건이 있었는데,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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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향유자 14인이 함께 쓴 에세이 ‘그림 앞에서 나를 만나다’가 출간됐다. 책은 그림을 설명하거나 해설하는 대신, 그림 앞에 선 순간 떠오른 감정과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정비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한 ‘농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강생 중 11명이 농기계 정비기능사 실기시험에 응시해 이 중 8명이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 과정은 농번기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해 야간반으로 편성·운영됐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목 총 18회 과정으로 꾸려졌으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분해, 점검, 정비 실습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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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 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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