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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데이터센터 전력관리 부실·통신망 이원화 미흡”… 재난 대응 허점 드러나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관리가 부실하고 통신망 이원화·침수 대비 등 재난 대응 체계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13일 감사원은 최근 정부의 정보통신 인프라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과기부, 산업부, 행안부 등 관계 부처의 대...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는 안전관리 소홀로 근로자를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현대힘스 대표 A씨와 하도급 업체 관계자 등 총 4명에게 최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3일차인 19일 금20·은17·동19개를 보태며 종합 3위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경북은 이날 합기도 남자일반부 라이트급 박주영과 미들급 손유민, 여고부 미들급 정수연이 금메달을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실제 국가 유산의 정보를 곡해하는 AI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 정상들이 방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올바른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판 CES’라 불리는 ‘FIX 2025’가 , 오는 22일 드디어 대구 엑스코에서 막 이 오른다.25일까지 계속될 FIX2025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로 통합 개최 2회째를 맞는다.올해 참가 기업은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8일 동시에 개막했다. 두 축제가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단순한 판매 부스형 행사를 넘어 지역 전통 산업과 로컬 소비를 결합한 체류·체험형 축제 모델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올해 축제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제1회 향설의학상 수상자로 김상정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향설의학상은 순천향 설립자인 고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술과 교육 철학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상금은 1억원으로 의학 연구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를 발굴하여 시상한다.김상정 교수는 소뇌 기억과 만성 통증을 아우르는 독보적 연구를 해 왔다. 지난 1월 두 주제를 연결하는 창의적인 연구 논문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게재했다. 운동 기능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뇌가 통증 경험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새
최근 K-POP 앨범 전문 온라인몰 점프업이엔티를 통해 구입한 ‘영케이 - 미니 1집 Eternal’ 및 ‘데이식스 - The DECADE ’가 구매자들에게 출고 불가 통보 후, 환불이 이행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점프업이앤티 관련 피해 건수는 10월 20일부터 23일 오전
제주의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다. 범섬·새섬·문섬이 어우러진 서귀포의 바다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절경이자,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생태의 터전이다. 그러나 이 소중한 바다가 지금 해양쓰레기로 인해 병들고 있다.적기에 수거되지 못한 플라스틱은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가 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폐어구에 걸린 거북이는 생명을 잃는다. 해양쓰레기는 단순히 보기 싫은 오염물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다.이에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조업 중
2시간전
노란마켓이 부산 덕천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오늘 밝혔다. 다양한 기종의 중고아이폰, 갤럭시 휴대폰들은 물론이고 태블릿, 워치 같은 기기들의 매입, 판매도 가능하다.이때 구형 폰이나 부서진 폰까지도 고장에 대한 차감 외에는 구성품 관련 추가 차감 없이 팔기가 가능하며, 다이렉트로 거래되기 때문에 중간수수료 발생으로 손해보는 일이 없다.아이폰수리 업무는 사설로 운영되어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면서 프로 엔지니어가 직접 상태를 점검, 수리한다.업체 관계자는 “세컨폰 구매의 경우 평소 다양한 기종의 갤럭시, 아이폰중고 핸드폰들을 신경을
2시간전
아내는 장화를 신고 빨래를 밟는다나는 쌀독에 쌀을 쏟다 흘리고어이쿠, 아버지 계셨으면 혼났겠다, 얼른 무릎을 꿇는다 입춘인데 세탁기는 얼고카드 청구서는 잘도 날아들고 욕조에 담긴 빨래를 밟는아내의 발소리는몰아쉬는 한숨 같아서 내뱉는 원망 같아서두 손으로 쓸어 담아도구석으로 달아나 숨는 쌀알들 외진 골짜기들은 밤보다 더 어둡겠지차마 울지도 못하는 이들 있겠지 별을 찾듯 쌀알을 더듬는다 밥은 천천히 먹어야 된데이무슨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먹어야 된데이아버지 말씀을 생각하면서 처음 보는 어둠 속으로떨리는 손을 길게 뻗으면서 ♦ ㅡㅡㅡㅡㅡ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들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과연 어떤 작품이 올해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2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보훈, 기억을 잇는 감동 사연 공모전’의 수상작 43건을 발표했다.‘보훈, 기억을 잇는 감동 사연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에서 겪은 감동적인 경험과 소중한 기억을 공유해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공모전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총 113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0편을 선정했다.대상은 ‘그녀
유시민 작가가 최근 북한과 한미 관계, 그리고 자주국방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그는 “김정은도 완전히 겁먹고 있어서 미군이 빠져도 우리는 별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며, “전쟁 나면 북한은 끝이라는 걸 그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관련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은 앞서 “국방을 외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조금만 보완하면 넘쳐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유 작가는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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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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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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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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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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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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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차가운 오세훈…지자체 중 서울시만 '민간위탁 고용승계' 정부 지침 미준용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위탁업무의 수탁기관 변경 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존 직원 전원 고용승계'를 담은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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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비트코인 향방 가를 美 CPI 발표…오픈AI 자체 웹브라우저 출시
■ 비트코인 향방 어디로…美 CPI 발표 앞두고 '단기 반등 vs. 재조정'비트코인이 한 주를 시작하며 한때 1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주말 동안 10만8600달러에서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후 하락하는 '데드캣 바운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트레이더 크립누에보는 11만6000달러~11만7000달러 구간에서 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투자자 테드 필로우스는 미·중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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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히트2’, 클래식 서버 공성전 업데이트 실시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MMORPG ‘히트2’ 클래식 서버에 공성전 콘텐츠를 추가했다.넥슨은 모바일·PC MMORPG ‘히트2’ 클래식 서버의 첫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공성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동일 서버 내 이용자 간 대규모 PvP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길드는 용병단을 창설해 인원을 모집할 수 있으며, 40레벨 이상 이용자는 자유롭게 용병단에 가입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안겔로스’와 ‘그란디르’를 추가하고, ‘테라가드’, ‘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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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 초청…글로벌 기술이전·임상협력 본격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0월 22일,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및 바이오 창업지원 기관인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초청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임상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KBIOHealth가 주최한‘글로벌 진출 파트너링 행사’의 일환으로, 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JHTV의 임상 연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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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3분기 매출 1조2163억… 전력·자동화 동반 성장
LS일렉트릭이 3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전력·자동화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63억 원, 영업이익 1008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전력사업 부문에서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와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확대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자동화사업은 내실 경영과 수익성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분기별 매출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의 실적도 호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