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병원과 약국에서 관리 소홀로 의료용 마약류가 파손되는 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어 마약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기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3037개소다.의료기관이 1200개소로 가장 많았고, 약국과 동물병원, 병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그러나 이들 기관에서 관리 소홀로 발생한 마약류 도난과 분실, 변질, 파손 사고 등은 ▲2021년 286건 ▲2022년 313건 ▲2023년 432건으로 불과 2년 만
국내 방산기업의 보안 관리 소홀로 인해 중요 기술이 북한 해커에 의해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국내 방산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방산기업과 협력업체에서 중요 기술이 유출되고 있다고 23일 공개했다. 경찰청이 공개한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보안관리 소홀로 인한 것으로, 기본적인 보안 수칙조차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과 관계기관이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를 통해 조사 분석한 사례 중 라자루스에 의해 발생한 사고는, 망분리 환경을 운영하는 방산업
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위해 집중단속 등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봄 행락철은 바다낚시, 카약 등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매년 전복, 표류 등 레저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신고는 2023년도 1~2월 121건에서 3~4월 186건으로 46%가 증가했다.특히 이시기에는 해무 등 저시정, 운항부주의, 장비점검 소홀로 3년간 109건의 수상 레저사고 중 기관고장 표류사고가 가장 많은 75건 68%로 차지한다. 또한 3년간(21~
농협생명보험, DB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보험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변액 보험·종신보험 등 계약 과정에서 설명 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22일 금감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7년 10월∼2022년 5월 보험료 수입이 30억원이 넘는 변액보험 236건에 대한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중요사항을 보험계약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현재 금융당국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시행 중이다.농협생명보험도은 지난 2016년 12월~
인천에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관리·감독 소홀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원과 약국에서 의료용 마약류 파손 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록 의료용으로 분류되었지만 의료용 마약류는 환자 및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한다.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기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의료기관 1200개소, 약국 1193개소, 동물병원 222개소, 병원 167개소 등 총 303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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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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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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