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역기자단은 20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 건지 물은 기자의 질문을 ‘무례’라고 말한 데 대해, “취재나 언론 활동을 약화시킬 수 있는 발언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대통령실의 책임 조치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겨울철은 전열난방 기구 이용이 많은 계절이어서 화재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매트류는 인체에 직접 접촉해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다른 전기 제품보다 높은 안정성을 요구한다. 또한 보온재 표면의 노후로 누설 전류가 밖으로 흐르게 되면 누전 및 감전의 우려가 있으며, 고온 상태로
손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1996년 설립한 대한성형외과학회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등 3개의 자학회와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대한성형
“아파서 팔이 뒤로 안 가요. 옷 갈아입기가 힘들어요”어깨 관절 통증은 자주 접하는 통증 부위이며 견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관절 내 관절막, 건, 인대, 골 구조가 원인이 될 수 있고 그 외 경추부 질환 및 주변 근육, 근막 통증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어깨가
의성군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7월 보건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에 이어, 지난 19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차 역량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심에서 이같이 판결하고 함께 기소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위증 혐의는 일부 유죄이지만, 이 대표가 거짓 증언을 교사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김진성은 수사기관 법정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증언임을 인정했다. 이 증언들은 김진성의 기억에 반하는 증언에 해당한다"고 판단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헴프는 대마의 THC 함량이 낮은 품종으로 마리화나와 구분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한다.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임시허가를 받게 되었다.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 수행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 수립 협력 ▲지식재산 사업화 ▲기술·특허 전문인력 양성 ▲보유 특허 진단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또한 철도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
고양시의회 민주당 최규진 대표의원은 25일 진행된 제290회 고양시의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민의힘의 참여 거부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와 민주당만이 참여하는 TF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양시에서는 지난 1차 추경 심사 당시 시장, 시의장, 민주당, 국민의힘 등 4자 합의를 통해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서'가 체결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최규진 대표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회기 시작에 앞서 고양시에서는 예산과 관련하여 시 집행부, 민주당, 국민의힘 등
인천시의회는 25일 정해권 의장과 박은상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협회 회장단이 만나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인천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정 의장은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강으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협회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참여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지난 23일 제주도내 영유아의 건강한 언어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 발달 지연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발달 장애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은“재활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언어재활사협회와의 협약은 매우 뜻 깊은 일이"이라며 "협회와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경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서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민중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이 '김건희-채 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
2018년 제주 4.3 70주기를 맞아 창원 정우상가 앞에 설치한 추모 분향소가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다. 국화는 바닥에 널브러지고 펼침막과 천막은 찢긴 채 분향소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다. '문죄인', '김정은이 지시받는 경남경찰청장' 등도 적혀 있었다. 비슷한 시기인데, 경남여성가족재
플라스틱의 역사는 200년이 되지 않았다. 1933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폴리에틸렌 음료수 병은 분해되려면 35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음료수 병, 포장 용기, 장난감, 볼펜, 냉장고, 자동차, 반도체 등 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기적의 물질'이라 불린 플라스틱
미국이 제안한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에 대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25일 미국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관료들과의 회의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최종 합의에 이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특히 이스라엘 정부는 휴전안의 일부 내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협상은 여전히 난제를 안고 있다.헤즈볼라와의 휴전을 논의 중인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두 가지 주요 요점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