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녹화’와 ‘보호’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임업소득 창출 ▲글로벌 산림관광 거점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과 숲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림 도시’의 청사진을 완성해가고 있다.거창군은 올해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인프라 확충, 대규모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군유림 탄소상쇄제도 도입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산림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산림경영 선도단지, 탄소상쇄
광주광역시가 자동차·인공지능·에너지산업 유망기업들과 투자협약을 맺어 핵심 전략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에너지산업 분야 유망기업 7개사와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투자기업인 ▲엠피닉스㈜ ▲㈜효광 ▲㈜시스콘로보틱스 ▲㈜데이터투에너지 ▲㈜폴미 ▲㈜시스피아 ▲㈜에이치에이치에스 등 7개사 대표가 참석했다.협약 기업들은 광주에
영덕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영덕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92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 14:00,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영남대 지역연구소, 경제·금융 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경제 및 금융 이해력 향상과 진로 역략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및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호기 및 운영 ▲교사 및 학생 대상 경제·금융 교육 컨텐츠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관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국세청은 12월 23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진행하였다.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국세청은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 17건을 선정하였으며, 각 사례의 기여자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였다.정책분야 최우수에는 민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등을 기소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6일 “김건희 여사, 주식회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전 위원장의 비서 박 모 씨,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 최재영 목사 등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부여군이 지역 특화 자원인 청년 공예·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한 성과를 받았다.부여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 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머물고, 관계로 이어지는 123사비 공예마을’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 감소 지역, 18개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사례 접수와 사전심사를 거쳐
천안시가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올해 ‘시티투어’ 이용객이 4,666명으로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관광트랜드와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코스 개발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천안시는 기존 프로그램 분석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무더위 및 폭우 대비 혹서기 코스와 콘빵투어, 국군장병투어 등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폭염, 폭우 등에 대비해 실내 코스를 추가한 혹서기
증평군이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소리와 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송년회를 마련했다.군은 2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 카페에서 ‘소리로 잇는 작은 송년회’를 열고, 음악과 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형식보다는 교감에 초점을 맞춘 송년회로 진행됐다.행사의 문을 연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의 기타 연주는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새해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의원이 26일, 샌드위치 휴일에 정책지원관 전원이 동시에 연차를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미래복지위원회 정책지원관 전원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의원들의 입법·정책 검토 등 필수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사실상 완전히 멈췄다. 김 의원은 “연차 사용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는 의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날, 단 한 명의 지원 인력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