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HK이노엔은 호주 제약사 ‘서든 엑스피’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해당지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갖는다.
품목은 케이캡정 50mg·25mg 등 2종이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국내 30호 신약이다.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등 48개국에 진출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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