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에 우리나라 초미세먼지가 공기 1㎥당 평균 19.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5% 늘어난 수치다. 오염이 심한 순서로 우리나라는 50위였다. 세계보건기구는 초미세먼지가 공기 1㎥당 5㎍을 넘는 곳을 피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수치에서 4배 가까이 높다.▶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오염 상태가 전년도 보다 더 나빠졌다고 하니 매우 우려스럽다. 초미세먼지란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먼지로 지름이 2.5㎛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차량 운행과 석탄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주로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3일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 위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국회 법사위에서 계류된 상태였다. 두 법안 모두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맹사업법은 가맹점주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고, 가맹본부가 단체의 협의 요청에 불응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와 형사 처벌를 받게 하는 내용이다. 여당은 하나의 프랜차이즈에 다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10일 이전과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최근 정부의 인사개편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의 면면이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반영한 것"인지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과 관련한 많은 보도들이 있다. 잘 했으면 좋겠다.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
김한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주시 삼양검문소 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함덕리 어촌계를 방문했다.김 후보는 “해녀분들이 제주의 상징이고, 제주해녀와 그 문화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왔다”며 “고령 해녀분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우려스럽다. 해녀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후보는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거점 유세를 진행하고, 제주시을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광양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우리가 다시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인 9일 아침 거리 인사를 마치고 첫 일정으로 함덕리 어촌계를 방문했다.김 후보는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는 선거 구호를 내걸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해녀분들이 제주의 상징이고 제주 해녀와 그 문화를 지켜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고령 해녀분들의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해녀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소 해녀에 관심이 많은 김 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7시간전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년 증권사 해외법인 순익 1천814억원…전년보다 11% 증가
작년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 부문 이익 증가로 소폭 증가했다.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진국 및 신흥국에 점포를 신설하는 등 진출 지역이 다변화하는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14개 증권사가 15개국에 진출해 현지법인 63곳, 사무소 10곳 등 73곳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국가별로는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54개, 미국 12개, 영국 5개, 그리스 1개, 브라질 1개 등 순이었다.최근 5년간 동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도에서 들려준 인문학 강좌 '우도세바시' 눈길
2시간전
섬 속의 섬 우도에서 명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우도작은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우도초·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우도세바시’ 첫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은 전 SBS아나운서 윤영미씨가 ‘지금, 당장, 바로!’라는 주제로 우도 주민들에게 인생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프리랜서 방송인 윤씨는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우도초 인근 우도생활문화센터 2층에 있는 우도작은도서관은 고영주 관장과 우도 주민 등 15명이 회원으로 모여 만들었다.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우도면에서 주민참여예산 80
Generic placeholder image
“엄마 지갑 걱정 덜고 아이 기쁨은 더해요” ‘이마트, 맘키즈클럽’ 혜택 대폭 확대
고물가 시대 육아 관련 지출 부담도 커진 가운데, 부모 고객의 근심을 덜어줄 ‘맘키즈클럽 플러스’가 5월 새롭게 개편되며 더 큰 혜택으로 찾아간다.2일 이마트에 따르면 맘키즈클럽은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에게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앱 내 무료 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부터 맥도날드 메뉴 2.8% 인상…빅맥세트 7천원 넘어
맥도날드는 2일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고 밝혔다.맥도날드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올랐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됐다.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이지만, 버거와 함께 나오는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인상돼 세트 가격은 각각 6천900원에서 7천200원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산 대통령실 조직개편...민정수석 부활‧시민사회 존치
용산 대통령실이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인적·조직 개편 작업에 나선 가운데 민심 수렴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실을 부활하기로 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폐지가 검토됐던 시민사회수석실은 다시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일부서 거론된 정무1·2비서관실 통합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대통령실 3기 조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