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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음주운전 측정 방해행위 강력 단속

경북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 측정 방해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음주운전 이후 ▲도주 중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코올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복용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회피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의도적 행위들을 ‘측정 방해’로 간주해 기존의 측정불응이나 상습 음주운전과 동일한 수준의 형사처벌을 적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징역 1년 이상...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강연을 펼쳤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한 단체 주관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자유민주주의! 민노총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삼켰나?’를 주제로 한 강연했다.이날 강연에서 이 전 위원장은 ‘방송4법’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방통위원장 탄핵 건, MBC 재직 시절 민노총과의 갈등, 정치권 충돌, 방송3법 개정안 현황 등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날을 세웠다.다만, 그는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티웨이항공이 오는 28일까지 ‘2025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59개 노선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며, 일부 기간을 빼고 내년 10월 24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나트랑 11만5700원부터 △인천~방콕 11만7990원부터 △부산~나트랑 10만7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3만8600원부터 △제주~싱가포르 13만3600원
iM금융그룹,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가속도iM금융그룹 IT 전문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이 NHN클라우드와 손잡고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16일 NHN클라우드 본사에서 금융 클라우드 구축 및 디지털 혁신 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iM금융그룹의 핵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비전을 공동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전략을 함께 수행키로 했다.iM데이터시스템은 그룹 전반의 디지털 로드맵을 설계하며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
무채색의 겨울, 소임을 다하고 버려진 것들에 예술가들의 따스한 숨결이 닿아 다시 꽃으로 피어났다.대구환경미술협회가 주최하는 ‘Re&Upcycling 재활용전’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정부대구합동청사 문화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영남 지역을 무대로 환경 계몽 운동을 펼쳐온 44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환경 보호라는 딱딱한 주제를 예술이라는 부드러운 언어로 풀어낸 자리다.전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고 버려지는 ‘생활 속 폐기물’이 예술로 승화된 공간이다
구미 송정초등학교는 이달 8일과 1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수업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문해력 성장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평생교육원 외부 강사 안성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고, 만들기와 표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 정책기획관 김홍순 ▲ 디지털교육기획관 이윤홍 ▲ 인재정책기획관 송근현 ▲ 지역인재정책관 이주희 ▲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예혜란 ▲ 의대교육지원관 장미란 ▲ 책임교
tags :#인사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마산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생활 전반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청소년에게 1인당 50만원씩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수여식에는 마산중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와 청소년지도위원회. 장학금 수혜 청소년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산중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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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가 창사 18주년을 맞아 〈섬해양문화 특별기록 영흥도〉를 12월 28일 저녁 7시 55분 방영한다.2001년 영흥대교가 개통되면서 ‘섬이면서도 섬이 아닌 곳’이 된 영흥도. 그 뒤 25년이 흐르는 동안 영흥도의 외형은 많은 부분 변화했다. 하지만 물때를 면밀히 읽으며 바다에 기대 살아온 섬사람들의 삶과 청정한 자연환경은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영흥도는 서해 중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해로 요충지이자, 해안선의 굴곡이 많아 갯벌 어장이 좋은 곳이다. 드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이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영흥도 사람들은 갯벌을
기후 변동성 확대와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로 농가의 재배 관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팜한농이 1월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작물보호제·비료·종자 제품을 추천했다. 이번에 제시된 제품은 토양해충과 흡즙해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입제형 살충제, 재배 안정성을 높인 복합병 저항성 고추 품종,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완효성 비료 등으로, 겨울·초봄 재배 환경에 맞춘 현장형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노블킬 입제’는 정식 전 토양혼화 처리 한 번으로 토양해충과 진딧물 등 흡즙해충을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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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주민 여론조사가 23일 시작된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양지역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흐지부지 될지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광복회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음악극으로 구성된 ‘2026 신년음악회’를 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하기로 해 독립운동단체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물론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복회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에 대한 이전 정부의 파행적 보훈정책을 회복하고,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산화한 독립군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독특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특히 2026년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인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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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벤처기업들 혁신 성과를 격려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벤처 인천 2025 대회’를 열었다. 시는 인천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3일 연수구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Venture Incheon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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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며 뮤지컬 관람, 창경궁 견학, 자체 평가회 등의 일정만 소화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소규모 초등학교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A초등학교가 당초 사업계획서와 달리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이행하지 않고 뮤지컬 관람 등의 일정만 진행한 사실을 적발, 경고처분을 내렸다.감사 결과 A초등학교 교직원 22명은 지난해 6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도외에서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며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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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제조·조립·테스트의 깊은 통합을 특징으로 하며, 글로벌 AI 붐에 힘입어 수익성이 강화되는 ‘파운드리 2.0’ 시대로 공식 진입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공정별 파운드리 매출, 수율, 가동률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 2.0 시장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48억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두 자릿수 성장은 전공정 제조와 후공정 첨단 패키징 전반에서 AI GPU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TSMC와 같은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국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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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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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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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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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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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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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부임 6개월 만에 혼란과 불신에 빠졌던 영주시정을 비교적 빠르게 안정시키며 ‘일하는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말조차 반납한 채, 이른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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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한양의 수도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성곽 문화 행사인 ‘오시로 EXP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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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동해안 등대 개방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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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동해안에서 첫 일출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인등대 개방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묵호등대는 1963년 최초점등 이후, 2007년 등대 개량사업을 통해 현재와 같은 등탑과 등대해양문화공간을 갖추었으며, ‘찬란한 유산’, ‘미워도 다시 한번’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다.주문진등대는 1918년 설치되어 올해로 107년째 운영 중인 동해안의 가장 오래된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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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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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12월 19일, 동해시청 본관 2층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환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구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동해시장을 비롯해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학 교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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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신천신림선·신구로선 통합...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추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경인선을 중심으로 신구로선과 신천~하안~신림선을 하나로 묶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제2경인선의 지선 형태다. 이 사업은 국토 국토교통위원장인 맹성규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있다.제2경인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선결 과제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무산되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광명시흥선을 연계해 2023년 12월 민간 적격성 조사에 착수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