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한 뒤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경기 화성시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화성 교육국제화특구가 2024년 국제교류 우수학교로 초등학교 1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 총 7교를 11일 선정해 발표했다.선정된 학교는 ▲ 동탄초등학교 ▲ 능동중학교, 반송중학교 ▲ 동탄국제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이솔고등학교, 창의고등학교이다.화성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국제화 교육사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성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화성시 관내 학
경기 수원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학교·학생·학부모·시민이 한 해 동안 함께 만들어 온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수원공고 관악부와 청소년 댄스팀 ‘2WAYCREW’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청개구리 스펙 사업의 성장 과정과 학부모 지원단과 학생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수원시 교육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을,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기자단 100명에게 수료증·메달을 수여한다. 성과공유회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
경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11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화성시 경제 활동 근간인 중소·벤처기업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을 연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는 ▲ 상담실 ▲ 인포데스크 ▲ 비즈니스라운지 ▲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센터는 방문하는 기업인을 위해 ▲ 정책자금, 창업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업무 ▲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경기 화성시 향남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 안에 연면적 72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내부에는 ▲ AR북존 도서관 ▲ 25m 8레인 규모 실내수영장 ▲ 가족 품앗이 활동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췄다.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 388㎾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에너지자립률이 60%에 달한다.앞서 지난달 28일 임시 개관했다.시는 센터가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복합문화센터는 도서
경기 오산시가 지역을 대표할 상징적인 공간 만들기를 위해 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산시의 창의적·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은 건축물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오산천 별빛 브릿지' 건립과 미니어처빌리지 내 가족도서관 건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오산시는 시민들의 발길이 자연스레 머무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에 주력해 왔다.기존 설계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인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시는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한층 세밀하고 혁신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발령한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진을 주장하며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혔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다.한 대표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조기 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며 "그 유효한 방식은 하나 탄핵절차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당은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사전에 미리 막지 못했다"며 "비상계엄 후, 국정 혼란을 최소화 하는 길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답답함을 드렸다. 죄송하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에 나온 군 장성들은 '
CJ올리브영이 12일 글로벌 대표 인증기관인 로이드 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이 세계적 수준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12일 탄핵 찬성 입장을 공식화하면서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초기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에 대한 체포를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탄핵안 첫 표결 전날 탄핵 찬성 입장으로 선회했다.표결 당
몰상식한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A 업체는 징역형을 받아 무관용 원칙에 나서고 있다.환경파괴는 몇 분에 불과하지만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에는 수십 년이 걸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따라서 행정당국은 뇌가 없는 몰상식한 양돈장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대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한 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782개소 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49개소·98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특히, 언론에 불법행위로 주목을 받은 가축분뇨 불법 배
AMD의 CEO인 리사 수 박사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하는 '올해의 CEO'로 공식 선정됐다.리사 수 박사는 2014년 AMD CEO를 맡아 AMD 창립 55 주년인 올해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타임지는 올해의 CEO 선정에 있어 2024년에 업계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리더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리사 수 박사는 리더십과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및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의 미래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AMD의 업계 기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12일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54건이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71명과 펌프차 등 차량 5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불이 나자 인천시 서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장 주변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자는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에서
관악구가 지역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현동제2공영주차장에 ‘사물인터넷 공유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사물인터넷 공유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하여 ’주만사‘,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를 희망하는 자가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유휴시간에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구는 최근 이 지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