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3건의 민생 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 근로자 권익 보호와 국민 안전, 그리고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 3건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상황지도 구축, 체불 임금의 신속한 회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네이버,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사 12곳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업계 협의체에 새롭게 참여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24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생활화학제품이 안전하게 생산·유통·소비되도록 마련된 민관 협의체다. 현재 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단체 4곳, 정부기관 2곳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원료 성분 공개, 안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대구 북구 산격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11월 20일 가을철 낙엽이 쌓이며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낙엽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골목길, 횡단보도 주변 보행환경이 위험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도에 쌓인 낙엽과 생활 쓰레기
겨울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북한 이탈주민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장축제가 구미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구미시 도개리 신라불교 초전 성지인 아도모례원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이 행사에는 북한 이탈주민 100여 가구와 좋은벗들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대구시 대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달성군의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지난 20일 전국적인 평가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의 ‘2025년 전국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실적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공로자들에게
대구 중구 대봉2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일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3호선 북구청역과 동천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북구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