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행하는 정부광고 위탁업무를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이원화하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안에 대해 “효율성과 공익성을 저해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대통령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뜻이 담긴 의견서를 각각 전달했다. 협회는 의견서에서 “정부광고 대행기관을 언론재단과 코바코 양 기관으로 규정할 경우, 정부광고 관리·운영이 문체부와 방통위로 이원화돼 정부광고법의 제정 취지인 공익성과 효율성이 저해된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
‘포항스틸러스 주치의’ 엄윤식 에스포항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이 미국 생체의학 분야 최고의 권위 기관인 스크립스센터로 의료 해외연수를 떠난다. 연수기간은 23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이다. 이번 연수는 2011년부터 이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해외 연수로, 정형외과 전문성을 심화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엄 부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위치한 1924년 설립된 기초 생체 의학 분야 선두 주자 연구소인 스크립스 센터에서 앞으로 1년간 ‘골-건 부착’과 ‘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 중구 ‘행복나눔의 집’에서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 주민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돌봄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쪽방은 최소 주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2.5~5㎡ 크기의 협소한 공간으로, 세면, 취사, 화장실 등 부대시설 없이 월세나 일세로 거주하는 곳을 의미한다. 대구에는 약 500여 명의 쪽방 거주민이 있으며 ‘행복나눔의 집’은 이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 한국부동산원, 대구도시개발공사,
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 만료로 인한 신임 및 연임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출한 후, 안전재난과 및 원도심재생과 소관의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천시의 주요 계약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자의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법, 계약체결 방식, 구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철판 벤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비 1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남로 소재 철판 가공업체에서 불이나 오후 9시 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철판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거나 관리하는 굵직한 사업과 정책이 연달아 삐걱거리며 시민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소득 구간별 색깔을 달리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는 “색으로 빈부를 구분했다”는 역풍에 직면하자, 2만 장짜리 분홍 스티커로 덮어씌우는 밤샘 작업까지 동원됐다. “차별 논란 수습”이라는 급한 불은 껐지만, 추가 예산·재발 방지책은 오리무중이다.도시철도 2호선은 2002년 계획 발표 뒤 23년째 ‘공사 중’ 안내판을 떼지 못했다. 1단계 17 ㎞ 구간은 올해 말 완공 약속이 최소 2027년
뉴욕 맨해튼의 중심가 NFL 입주 빌딩에서 28일 저녁에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뉴욕 시경의 경찰관 한 명과 용의자 등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AP 통신에게 말했다. 이 제보자는 지금 당장 희생자들의 상황은 잘 모른다면서, 현재 수사중인 사건이라서 공개할 권한이 없다며 AP
대를 이어 한국세무사회 임원으로 회원 봉사에 나선 부자 세무사가 세무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 완수를 공약으로 6월 말 연임에 성공한 구재이 제34대 한국세무사회 집행부에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감리이사로 이름을 올렸다.김수철 감리이사는 20년 전인 2003~2004년 제23대 한국세무사회에서 업무정화조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성일 택스케어 회장의 아들이다. 김성일 세무사는 27대와 28대 집행부에서도 비상임이사를 맡아 봉사했다.당시 현 세무사회장인 구재이 세무사가 2
동약협회, 칠레·멕시코 현지상담회 ‘실질성과 총력’ 허가절차·시장트렌드·질병정보·수요제품 ‘시장조사’ 수출상담회. 코트라 방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7월 12~21일 칠레, 멕시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남미 동물약품 수출 시장 개척에 힘썼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대한 조건이 완화됐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민들은 먹깨비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기존에는 2만원 이상 3회 주문해야 소비쿠폰을 월 1회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완화 조치로 주문 횟수가 2회로 줄고 지급 횟수 제한도 사라졌다.제주도는 이 사업이 여름철 배달 수요 증가 시기와 맞물려 도내 소비 활성화와 외식업계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정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
육군에 이어 공군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등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한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공군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자원순환국, 공군본부 공병실과 함께 ‘공군의 자원 재활용 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9일 공군본부에서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은 유통지원센터, 환경부, 육군이 2016년 체결한 ‘육군의 자원 재활용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어 9년 만에 공군으로 확대된 것이다.또한, 이번 상호협력 협약은 공군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유통지원센터와 환경부
선시안은 29일 ‘더 스파이크 크로스’를 베트남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배구를 소재로한 스포츠 게임으로, 올 하반기 현지 서비스에 나선다. 작품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VTC 온라인이 맡았다. VTC온라인은 베트남 최대 게임 퍼블리셔로, 현지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기록 중이다.이 회사는 배구 팬층과 스포츠 게임 유저를 동시에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VTC온라인과 공동 수립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에 작품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 지역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불교계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공식 청원이 제기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 전 대표의 사면과 복권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우 스님은 대통령실에 보낸 청원서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따라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간절히 청한다”며 “그가 하루빨리 가족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대통령님과 함께 진정한 국가 혁신의 길을 동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진우 스님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이주희 변호사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지난 22일 민주당 임광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23일 민주당 17번 이주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임광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임명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공직선거법' 제200조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뒤 10일 안에 궐원된 의원이 그
인천시가 ‘2025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에 나섰다.시는 8월 4일 오전 9시~9월 5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의회의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기준과 다자녀 가구 여부가 폐지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조례 개정으로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 및 다자녀 가구 여부와 관계 없이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신청기준일 현재 1년
모코플렉스는 지역 배달 대행사와 협업해 운영 중인 배달 플랫폼 ‘배랑이’를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배랑이는 자체 소속 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기존 플랫폼과 달리 소상공인과 지역 커뮤니티가 직접 구축한 배달망을 활용해 중개 수수료 없이 PG 결제 수수료만 부과하는 합리적인 구조로 소상공인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지난 4월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 일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랑이는 출시 2달만에 지역 가맹점 400곳 이상을 확보하며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를 돕는 배달 플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과 군 스마트 물류 체계 고도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와 육군종합보급창은 군 스마트 물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ICT 물류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향후 군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육군종합보급창은 대한민군 육군의 군수지원을 총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3만5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이 제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까지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은 총 2266팀, 3만5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인 4000팀 대비 56%를 달성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 1456팀, 1만6688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810팀, 1만8404명이 전지훈련을 했다. 주요 방문팀은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대만 유도 선수단·허난FC 프로축구단, 기아타이거즈·화성FC·포항스틸러스 축구단 등이다.도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15차 람사르총회 습지도시 포럼에 참석해 인천시교육청의 습지교육 정책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습지도시 포럼은 람사르협약에 따라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기여하는 도시를 인증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도 교육감은 인천이 168개 섬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연안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바다학교 해양·연안습지 교육을 소개했다.또 도시 내 학교에서 논을 활용한 습지교육과 작은 함지박을 활용한 소형 생태습지 조성, 이동성 생물 및 람사르습지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도시·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