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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설치 공사장 집중 점검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건축현장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5곳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태풍에 따른 타워크레인의 전도 및 파손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타워크레인 설치 및 구조 안전성 △고정·기초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이다.

세종시는 점검에 앞서 건설현장에 공문을 보내 △타워크레인 자체점검 △측구 설치 등 지반 붕괴 예방 △비계·가설구조물 고정 △강풍 시 작업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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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내세운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 적용은 지역소멸을 부추기고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최저임금 지역별 자율 조정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유연한 정책 설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노동에 대해 지역에 따라 다른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는 노동의 존엄을 차등화하는 발상으로, ‘효율’을 내세우며 저임금 구조를 고착화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자체가 기업 유치를 위해 최저임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5년 물류 기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일 청주 옥산농협 농산물 공동 선별장에서 청원생명 애호박 공선회에 화물 운반용 팔레트 500개를 전달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6·3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주말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24일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남후농공단지를 직접 가보니 피해가 심각했다”며 “국가 재정과 제도를 총동원해 반드시 복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복구는 속도와 책임이 생명이다.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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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을 개최한다.‘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로 떠난 민속품 62점이 9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전시다.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1875년 개관해 전 세계 민족문화를 수집·보존·연구해 온 기관으로, 현재 9만 여 점의 유물과 10만점 이상의 사진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소장품에는 독일인 탐험가이자 민족지학자 발터 스퇴츠너(188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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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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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25일 선거인이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으로 기표하는 경우 해당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며 선거인은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선거인이 투표용지의 투표관리관 날인란에만 기표하고 이를 투표관리관에게 보여줄 경우에도 공개된 투표지에 해당해 무효로 처리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본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공직선거법' 제179조에 따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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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3일, 경북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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