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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한동훈 언제까지 듣겠다는 건가

한동훈, 언제까지 침묵하며 듣겠다는 건가?전투를 앞둔 야전 사령관이 병사 개개인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현직 대통령의 내란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집권여당 대표의 침묵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 될 이다.

광장의 촛불 민심을 보라!누구도 이 역사의 대장정에서 비껴난 삶을 살 수가 없다.

어느 누구도 이 장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도덕적 복무는 자연히 내란 수괴와 그 부역자들에 대한 심판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준엄한 역사의 대세이며 당위다.

오욕의...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통해 정국을 안정적으로 수습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질서 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께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준엄
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여론도 크게 출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취임 뒤 최저치로 곤두박질쳤고 정당 지지도에서도 격변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급락했고 그 반사이익은 민주당이 고스란히 챙겼다.한국갤럽은 12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전화조사원 인터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환율과 증권시장, AI 반도체 등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에 돌이킬 수 없는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본인의 안위와 영화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특히 경제를 망치는 이런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상한 쓸데없는 얘기하
서왕진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10일 국민의힘을 '쿠데타의 후예'라 부르며 "'IMF 사태의 후예' 마저 되려 하는가"라고 질타했다.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렇게 말하고 "당장 탄핵에 동참해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인 윤석열을 제거하고 제 2의 IMF 사태를 예방하라"고 촉구했다.서 의원은 "12.3 내란 사태로 나라가 백척간두 위기"라며 "윤석열의 불법 계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가 경제를 말 그대로 초토화시켰다"고 했다.실제로 비상계엄 사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결국 집권여당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와 김 지사는 이날 밤 패이스북에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김 전 총리는 "차가운 광장에서 국민은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참혹했던 비상계엄의 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다.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우리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지 말라.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김동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최종 마무리됨으로써 대한항공은 일약 세계 10-11위권 항공사로 크게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 완료, 코로나19 상황 종식 등을 고려하여 시정조치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변경ㆍ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2022년 5월 조건부 승인 당시, 다수의 외국 경쟁당국에서 다양한 시정조치가 부과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향후 전원회의
경남도는 내년부터 경남에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전동자전거인 ‘수소 카고바이크’를 제작․충전하여 실제 자전...
펄어비스가 일본 내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코코로 어워드’ 기업상을 수상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코코로 어워드 2024’를 개최했다.한콘진과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일본 내 한류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로상 기업상 등 2개 부문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한콘진은 이날 펄어비스재팬 수상에 대해 2018년 ‘검은사막’을 일본 게임 시장에 선보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2019년에는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탄핵 찬성 당론을 제안했다.한 대표는 대통령 담화 이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당론으로써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한 대표는 "저는 분명히 우리의 생각과 입장을 이제는 정해야 될 때라고 생각
금융감독원은 12일 12개 기관전용사모펀드 운용사 CEO 등과 간담회를 개최, 최근 PEF 운용사례를 통해 PEF의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 및 건전한 성장방안 등과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지속 추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논의내용을 보면 우선적으로PEF 산업이 성장하면서 새롭게 대두되는 금융 자본의 산업 지배라는 관점에서 PEF의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한국경제의 성장동력 확보에 필수인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는 당국과 업계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와 한국 자본
한국석유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협업 감사 확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KOTRA 쪽이 현지 전문 인력을 통해 러시아어/카자흐스탄어 통역, 현지 법령 해석 및 적용, 해외 기관 사례 조사 등에 대한 업무 지원을 제공했다. 석유공사는 이를 통해 현지인 이해 충돌 리스크 관리 등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개선 과제 도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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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경남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1월 현재 사천시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계절근로자 등 약 39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항공산업단지와 가까운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이는 다문화가족, 이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증가하는 외국인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이 무인민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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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반의 부족함때문에 늘 아쉬운 반달.하지만 아무도 반달을 사랑하지 않는다면반달이 보름달이 될 수 있었을까?반달을 거치지 않은 보름달의 사랑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12일 구청 앞에서 ‘윤석열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정 구청장은 “윤 대통령은 12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 행위였다는 궤변만 늘어놓았다”며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또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위헌적 비상계엄을 통치 행위였다는 궤변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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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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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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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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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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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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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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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31일까지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안산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약 267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자동차·건설기계·125cc를 초과한 이륜차 등의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하는 세금이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양 구청에 등록된 소유자로,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된다.다만,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연납한 소유자나 자동차 세액이 10만 원 이하 차량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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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서 5개 부문 수상
경기 화성시가 지난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총 5명이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화성시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공로한 데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또 특별공로패에 화성시청 육상부 김민지 선수, 글로벌선수상으로 화성도시공사 유스팀 유예린 선수가 수상했다.이 밖에도 공로상에 생활체육진흥 부문 남양초등학교 배구부 이은경, 전문·생활체육부문 화성시체육회 이나리 이사가 상을 받아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한 화성시 위상을 높였다.박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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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국토부 주거복지대전서 ‘장관 표창’ 수상
시흥시가 지난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주거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자체’, ‘공공-민간’ 간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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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양주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 양주시를 따뜻한 기부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이날 제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