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야당과 시민단체는 12일 자진사퇴를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대국민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오는 14일로 예정된 2차 탄핵 표결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거듭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헌정 수호를 위해 실패할 계엄을 기획했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자 내란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라며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은 내란 수괴로 전락한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하고 내란을 종식하라고 명령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진보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수사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은 "위헌, 불법적인 12.3 계엄은 해제되었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을 일으킨 수괴 윤석열이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그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윤석열과 함께 내란을 모의하고 실행한 주범, 공범들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고, 군 지휘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탄핵 찬성 당론을 제안했다.한 대표는 대통령 담화 이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당론으로써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한 대표는 "저는 분명히 우리의 생각과 입장을 이제는 정해야 될 때라고 생각
내란을 획책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무산되면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SNS에 비통한 심정을 포함한 각자의 소회를 남기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
"대한민국의 영유아들에게 더 이상 고통을 강요하지 마라." "자영업자들 나락으로 빠트리는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구속하라."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한 윤석열 대...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4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란을 시도한 윤석열은 즉각 물러나고 법적처벌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시·도의회는 "국회의 의결에 따라 비상계엄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구속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을 공모한 혐의다. 비상계엄 관련한 첫 구속 사례다.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정께 내란중...
3일 밤 10시 30분, 계엄 선포 7분 만에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로 진입한다. 국회 점령보다 더 많은 병력이 투입되었다. 계엄군은 선거 정보 데이터와 서버를 관리하는 곳으로 진입해 3시간 20분 동안 선관위 과천 청사를 점거했다. 내란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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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12 대국민담화에 대해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비판하며 "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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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담화에 인천 시민단체가 ‘탄핵이 답’, ‘내란죄 시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탄핵반대 기자회견에 야당에서도 즉각 취소하라는 입장을 냈다. 평화복지연대는 12일 윤 대통령 담화 직후 “윤 대통령 담화는 내란을 자백한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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