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20일 함안버스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안전한바퀴 운동을 통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품도 배
해양경찰교육원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7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과 전남소방학교가 사전 교육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66명의 신임소방관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신임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해양경찰 교육원의 해양구조실습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실습장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를 하는 기관과는 달리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체험과 극복하는 과정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의 지난 3년간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1%에서 3.5%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근로자 3,300여 명, 유학생 740여 명, 결혼이민자 1,500여 명, 외국인 자녀는 1,600여 명으로 영암에 이어 도내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그러나 올해 수립된 ‘향후 5년간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보면 외국인
순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 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이자 천연기념물인 성산일출봉의 식생이 파괴되고 있다. 하루에 줄기가 30㎝ 이상 자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한 칡덩굴이 성산일출봉의 생태계를 크게 교란시키고 있는 것이다.정이운 교육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서 “성산일출봉 서북쪽 사면을 시작으로 칡덩굴이 덮여 있어 식생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듯이 성산일출봉 분화구 주변으로 칡덩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주에서 칡덩굴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지역은 비단 성산일출봉만이 아니다. 제주도는 2021년 5·16도로,
트랙터는 농업기계를 대표하는 기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농작업은 후방에 부착되는 작업기계가 수행하며, 트랙터 자체는 동력 전달자 역할만을 담당한다. 과거 소와 같은 가축이 수행하던 경운작업을 현대에는 트랙터가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트랙터의 동력 전달 구조는 내연기관인 엔진에서 비롯되며,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현된다. 작업기계를 전진시키는 "견인력" 제공, 작업기계 구동을 위한 "구동동력" 전달, 그리고 각종 움직임을 위한 "유압" 전달이 그것이다. 그러나 트랙터 엔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연료 에너지의 약 60%가 열로
정부광고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양문석 의원은 27일, 정부광고 시행 과정을 점검하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 매체를 광고 대상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정부광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투명하고 부당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광고는 국민과의 소통 및 정책 홍보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2023년 기준 연간 집행 규모가 1조 3천억 원을 넘어설
특정품목 치우친 지원책…상대적 예산 축소 우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입법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대전 중구 이연숙 복지정책과장이 행정안전부 주최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연숙 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과 다양한 사회복지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특히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장례의식 지원을 위해 3개 장례식장과 대전모범운전자회, 대한불교조계종과 협약해 장례복지 강화에 노력했다. 또 지역 내 복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개뱔과 통합사례 공동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려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지난 26일 끝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박수영 위원장과 정태호 야당 간사간 소소위에서 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은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안을 논의했으나 여야 합의로 ‘보류’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전자신고세엑공제 축소하는 정부안의 내용이 빠진 채 오는 29일 열리는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확정돼 전체회의에 상정된다.조세소위위원회 소소위는 조세소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세법을 다루는 비공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가는 골든글러브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2024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김도영은 ‘황금 장갑’도 겨냥한다.한국야구위원회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공개했다.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지명타자를 포함해 총 10개 포지션에 시상한다.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
경주시새마을회는 27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24절기 중 소설과 대설 사이, 첫눈이 제법 많은 양으로 내려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눈이 만들어낸 풍경은 마치 누군가 거대한 붓으로 세상을 새하얗게 칠한 듯 신비롭고 아름답다. 물론 눈길에 미끄러질까 조심스럽지만, 그것조차 겨울의 묘미처럼 느껴진다. 창밖으로 흩날리는 눈발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설렘을 남긴다. 눈은 겨울이 보내는 첫 번째 초대장처럼 우리를 환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점점이 내리는 눈을 보면 마음이 잠잠해진다. 흐린 날이 주는 분위기와 흩어지는 작은 눈송이가 만드는 힘이랄까. 낙엽으로
경남도의회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제419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우기수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원안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일부 의원은 특위 구성이 시기적으로 빠르다며 심사 보류 의견을 냈지만, 한 차례 정회 끝에 표결 없이 원안 의결했다.이영수 의원은 "공론화위원회 출범 외 진행된 내용이 아직 없다. 의회가 힘을 보태야 할지,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 확보 차원인 듯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서울 국민의힘 당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공천 개입과 관련한 수사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국민의힘 당사 기획조직국을 압수수색했다.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압수수색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김영선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6일과 27일 도내 농업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동절기 에너지 절감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강사는 벨기에 출신 ‘피터 스트라디어트’씨로, 시설채소작물 전문 컨설턴트이자 농업전문회사 Innogreen의 대표이다.이번 교육에서는 해외 선진 에너지절감 기술을 접목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온실 내 에너지와 식물체의 온도 ▲저온작물의 국소난방 기술 ▲상대습도와 난방균형 ▲온실 내 공기유동 기술에 의한 난방비 절감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진주시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12월 7일 펼쳐진다.이날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진양호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쾌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감미롭고 은은한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산타 캐릭터 인형과 함께 퍼레이드 및 밴드공연으로 꾸며진다.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