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선임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철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구성 할 것을 촉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 뿐만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돼 임시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배와 원료의약품 제조, 헴프성분 의약품 연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과 헴프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등 지속적 지원으로 실증 데이터를 추
예천군은 6,95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와 전년도 수해복구사업 마무리로 인한 국·도비 보조금 감소로 전체적인 예산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예산을 제외하면 2024년 대비 5.36% 증가했다.
군은 예천읍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
활력이 되살아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예천읍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 164억원 △예천읍 서본공원 개발사업 30억원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2억
영주선비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학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지원했다.
2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은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을 출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박준 시인이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주제 강연으로 문학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5~26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음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식물방역법 개정 관련 세부 내용을 전달했다.
2023년 경북 도내 26곳의 농가 17.7ha에서 화상병이 발생했지만 이후 동계 궤양 제거와 시기별 적절한 약제 방제로 올해는 3곳의 농가 4.85ha에서 발생해 감소 현상을 보였다.
다음해에도 도내 확산
드래곤플라이의 주식 거래 재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따라 주춤했던 이 회사의 주가가 다시 되살아날지 아니면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지 그 변동 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일부터 드래곤플라이의 코스닥 주식거래가 시작된다. 이 회사의 주식거래는 자본 감소를 이유로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5거래일간 정지돼 있던 상황이다. 기간 중 무상감자를 단행했다.시장에서는 거래를 재개한 이 회사 주가가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거래 정지 전 이 회사 주가가 사실상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왔기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주최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및 윤리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UCC·포스터 공모전’에서 태영건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태영건설 안전보건실은 공사현장에서 비상 혹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최초 목격자의 대응방법, 최초 인지자 및 관리자의 대응방법을 교육할 목적으로 제작한 비상사태 모의훈련 영상을 이번 공모에 참가했다. 26일 우수상 수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태영건설은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태영
기후위기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안정을 위한 지역단위 수급조절을 위한 밭작물공동경영체가 준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에 제주 안덕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총 10억원 규모의 마늘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품목별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지역단위 자율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전국 3
해양환경공단이 상생결제 확산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결제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여기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단은 2020년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상생결제 전용예치계좌를 통해 기한 내 대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단은 또한 '동반성장 상생
기업 40%가 한 해 동안 6건에서 10건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딜로이트가 43개 국가의 6개 산업군 기업 의사결정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글로벌 사이버 서베이’에 따르면 기업은 ▲피싱, 멀웨어, 랜섬웨어 ▲데이터 손실 관련 위협 등이 가장 위험한 보안 위협이라고 답했다.사이버 위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중 재정적 측면에서 매출 감소라는 응답이 64%, 전략적 목표에 대한 예산 감축 및 주가 하락, 벌금이라는 응답은 63%에 달했다. 운영적 측면에서 공급망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인천교통공사가 ‘철도차량 운전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인천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종 철도차량 운전 교육훈련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인천교통공사가 실제 철도차량 운전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장비와 시뮬레이터를 갖추는 등 철도차량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보유했다고 국토교통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다.철도차량 운전 교육훈련기관 지정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12월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내고 내년 2월 첫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론과 시뮬레이터 기반 기능교육으로 구성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에 연 3.00%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머지 3명은 3개월 내에도 3.00%를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10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 3.25%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금통위 내부 여론이 바뀐 것이다.이 총재는 "우선 금통위원 3명은 우리 경제 중립금리와 추가
이틀째 대설 경보가 내려진 인천지역에서 간이 주차장 지붕이 붕괴되거나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부터 이날 오전 9시19분까지 폭설·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모두 223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구조물 낙하 27건
‘전기차 포비아’를 불러일으킨 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이 결국 미궁에 빠졌다. 경찰은 화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으나 결과적으로 벤츠사에 면죄부만 준 꼴이 돼버렸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오전 인천청 기자실에서 청라 전기차 화재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배터리 팩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