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강율빈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경제학 복수전공 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를 공식 개막했다.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디지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선사하고,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팬들이 함께 모여 로블록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개최 배경을
빛으로 인공지능 영상의 조작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 나왔다.3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 연구진이 '노이즈 코딩 조명'이라는 새로운 워터마킹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빛에 검증 데이터를 삽입해, AI 생성 영상이나 딥페이크 등 조작된 클립을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기술은 장면의 조명에 사람이 거의 감지할 수 없는 깜빡임을 추가해 카메라가 이를 기록하게 한다. 각 조명이나 스크린은 고유한 코드를 갖고 있으며 영상이 조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노타는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노타는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 배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최근에는 비전언어모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30일 청소년 보호와 크리에이터 안전을 위한 신규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0억명 이상 이용자들이 창의성과 연결의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정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틱톡은 이날 '틱톡의 신뢰와 안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아담 프레서 운영 및 신뢰와 안전 글로벌 총괄이 직접 청소년 보호, 크리에이터 안전과 성장, 커뮤니티 웰빙, 정보 무결성 강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고객사와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다.총 계약금액은 5조9442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의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수치이며, 환율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83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1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1억원, EBITDA는 174억원으로 집계됐다.유저당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69건을 기록했다. 매출은 36% 늘어난 1만75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를 넘겼다.2분기 거래액은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이 중 매출 기여 거래액(R
국가보훈부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광복 8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국가보훈부는 5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권오을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광복 80년 공동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먼저,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560명에게 5억 6000여만 원 상당의 의료·생활·주거비 등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가 대상 유공자를 선정하면 우리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나기에 대비한 양봉농가의 선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국내 양봉산업이 총체적인 위기에 놓여 있는 가운데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국지성 호우에 살인적인 불볕더위가 장기간 더해지면서 양봉농가의 올해 겨울나기에 대비한 꿀벌 개체수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기후변화에
ipTIME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USB Type-C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확장 단자를 제공하는 6in1 멀티 USB 허브 'ipTIME UC306HDMI-1G'를 출시했다.ipTIME UC306HDMI-1G는 HDMI 단자, LAN 단자, PD 단자, USB Type-C 단자 1개, USB Type-A 단자 2개, 총 6개의 단자로 구성된 고성능 멀티 USB 허브 제품이다.ipTIME UC306HDMI-1G의 HDMI 포트는 최대 4K UHD@60Hz의
한글과컴퓨터는 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확대는 한컴이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AI·데이터’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강화와 사업 주도권 확보가 목적이다.한컴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콜옵션을 행사해 한컴인스페이스 지분을 기존 20.7%에서 31.4%로 확대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0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지분 확대로 한컴은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 통과가 확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 예타 결과 B/C(경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청과 분리된 도로명주소를 확보하며 ‘도청로 32’ 시대를 시작했다.
도의회는 5일 새 도로명주소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독자적 도로명주소 확보는 도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통해 독립적인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도의회는 지난 2022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