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따뜻한 진료실] 고혈압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

6개월전
2024년 현재 고혈압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약 1300만 명이며 이 중 1150만 명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1090만 명이 치료제를 처방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도 810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아직 많은 환자가 혈압약을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
▲박금수씨 별세, 장근배·장근찬·장근우·장해늠·장명화씨 모친상, 이헌주·문운숙·김보경씨 시모상, 김태환·박부근씨 장모상= 16일,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5호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대학에 와서 실제로 해보니 진로가 더 선명해졌어요.”경북전문대학교 교내 실습실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얼굴에 긴장과 기대가 동시에 묻어났다.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직접 해보는 진로체험’이었기 때문이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본격화하면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본격적으로 유치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2027년부터 임시청사 확보가 가능한 선도 기관부터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대상 기관은
iM금융그룹이 iM뱅크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강정훈 부행장을 선정했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강 후보자는 iM뱅크 주주총회를 거쳐 금년 중 제15대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번
2시간전
영암군이 22일부터 갑작스럽게 생활 위기를 겪거나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 드림 먹거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 누구나 기초푸드뱅크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복지 지원체계로, 개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2차로 방문하면 기본 상담 후 물품을 지원하고, 3차 방문부터는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준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쌀·라면·통조림·휴지 등 기본
2시간전
넷마블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에서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8월 공개한 첫 코멘터리와 10월 2차 CBT 코멘터리에 이은 세 번째 개발자 소통 콘텐츠다.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
2시간전
우리나라 양봉산업은 단순히 벌꿀 등 양봉산물의 생산에 그치지 않고, 농업 생태계 유지와 식량 생산,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과 꿀벌 질병 및 병충해 확산, 꿀샘식물 감소 등 복합적 위기로 인해 지속 가능성이 최근 들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2시간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국토교통부는 2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미래상 구현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부제는 '가덕도신공항, 더 나은 공항을 상상하다'다.이번 포럼은 가덕도신공항을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국가 관문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항의 미래 청사진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자체, 학계, 건축·디자인·스마트 분야 전문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무제한 토론에서 역대 최장 발언 기록을 세웠다.밤샘 토론을 이어가며 법안 저지에 나선 장 대표의 행보에 당 안팎에서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내란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발언 시간은 22시간 40분을 넘어섰다. 이는 기존 최장 기록이었던 17시간 12분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앞서 국민의힘에서는 김용태 의원이 13시간 12분, 박수
손흥민의 프리킥 한 방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대한축구협회는 팬 참여형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2025 KFA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이 ‘올해의 골’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경기’로 뽑힌 볼리비아전은 전체 투표의 42.7%를 기록했다. 당시 경기에는 3만 3,85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
2시간전
재경상주향우회 상산포럼은 지난 21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상주를 찾아 상주연탄은행에 연탄 5천 장을 기탁하는 한편, 취약 계층 세대를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150여 명의 출향인으로 구성된 재경 상산포럼은 지난 2024년 겨울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한수원의 자회사 퍼스트키퍼스 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북콘서트 '금빛동행'을 지난 ...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리더 알리바바닷컴이 전 세계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무역 경연대회 ‘2025 뉴 파워 어워드(New
3시간전
인천의 대표 생태 하천으로 자리 잡은 승기천 수질이 지난 2023년 2월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연수구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5년 승기천 월별 BOD 분석’을 보면, 승기천의 BOD 수치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7월에는 1.9mg/L로 1등급 수질을 기록한 뒤 11월 현재까지 5개월 연속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승기천 수질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구는 승기천 관리권을 이관한 뒤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산시,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 ‘순항’
 충남 서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신산업 육성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올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주요 성과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한서대 글로컬대학 선정 △생분해성 바이오산업 제품 탄소순환 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지속가능항공유의 기술 실증부터 품질 인증, 전주기 국산화를 지원하는 미래 항공연료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로,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19일 제136차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조동식 의장은 “시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올해 지방세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 차량 현황지도 스마트 영치’ 사례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사례는 지방세 시스템에 축적된 체납 차량의 위치 정보를 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자자체 선정
충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사업의 집행률과 신속성, 운영 체계의 적정성, 소비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충주시는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추진과 신속한 행정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1차 지급률 99.07%, 2차 지급률 97.72%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높은 집행 성과를 보였다.시는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 개관
  충남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한 핵심거점인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이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3일 온양온천역 2층 내 마련한 아우름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염성욱 행안부 사회연대경제지원과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유성렬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민간단체 및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소통협력공간은 도와 행안부, 아산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백석대,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협력해 20여 년간 방치됐던 온양온천역 공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