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미국 군함 제조·납품사인 호주 오스탈 인수에 다시 나선다.앞서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을 통해 오스탈 인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공개 지분 매수를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을 열며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GS25는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GS25는 베트남 북부 지역의 첫 진출에 대한 현지 주목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3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보다 2.4% 줄어든 금액이다.18일 이마트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과 상여·성과급 16억2700만원 등 모두 36억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3년 3
삼성전자가 2025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17일 선보인다.이번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은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주진스의 'This Triptych is as Gorgeous as the Autumn in a Scent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상근이사협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협의회 회장으로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근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문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근이사로 재직하면서 KBIZ 중소기업공동구매전용보증플랫폼 도입 등을 통해 조합 발전을 이끌어왔고, 2021년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그는 "협동조합과 회원사와의 소통 활성화, 조합 간 협업사업 확대, 협동조합 기능 제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중소기업협동조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봄철 업무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제180회 임시회에 상정될 1차 추경 예산안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체계적인 논리를 정립하고 관련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봄철로 접어드는 시점에 내린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농소천 정비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단계별 사업 추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18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인근 직원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싸이렌 문화제’를 실시했다.이번 청렴문화제는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을 정형화된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행사에는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한빛사업처 소속 직원과 함께 영광경찰서 경찰
학교에서 제주 관련 교육을 받은 도내 학생 중 제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비율이 절반밖에 안 돼 학생들이 제주를 여행하고, 제주에 대해 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연구원은 도내 거주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인식조사에는 도내 일반고 학생 381명과 국제학교 학생 105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제주 거주 만족도와 제주 문화·역사 이해도, 제주 거주 의향 등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일반고 학생의 74%는 제주 출신이고, 국제학교 학생은 80
SK C&C는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
정부 규제에 발목 잡힌 혁신 기술中企 “이럴 거면 장관상은 왜 줬나”농식품부 “쌀 품질 유지 불가피 조치”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도정공장에서 신기술 도입을 원천 차단하는 규제 개정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신기술은 농식품부 장관상까지 받은 혁신 제품이어서 ‘앞뒤가 다른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정미·연미 원스톱 처리’ 혁신 기술 개발국내 도정기계 제조사 S기업은 수십 년간 연구 끝에 절삭식 정미 방식과 건식 연미 기능을 하나의 기계로 통합한 혁신 제품을 개
19일 오전 4시 15분께 사천시 사천읍시장 내 과일 가게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가게 20㎡가 불에 그을리고 과일과 농산물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정 약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직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화재를 접수, 신속 출
도봉구의회은 3월 17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3건의 활동 승인 건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개회식에서 안병건 의장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인 만큼 관계 공무원들에게 안전에 관한 주의를 당부"하며, "4월에 있을 2024회계연도 도봉구 결산검사와 구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아바니센트럴부산호텔과의 연간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은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제도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교수법, 평가 역량,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기업전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제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지하수의 보전‧관리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오는 20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기후변화 속에서 수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한다.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지하수, 변화의 물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하수 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지난해 1년간 휴직을 했다.휴직 기간의 점심은 늘 단출했다. 아침에 먹다 남은 빵 쪼가리, 미역국에 말아진 밥, 냉동실에 갔다 나온 떡 한 덩이. 그리고 마무리는 인스턴트 블랙커피 한잔이었다.혼자 차려 먹는 점심이 귀찮기도 했지만, 무급휴직이었기 때문에 수입이 없어 혼자 먹는 밥을 푸짐하게 차려 먹는다거나 배달 음식을 시키는 게 돈이 아까웠다.올해 복직을 하고 나서는 점심시간은 늘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중문동 주변에는 은근히 맛집이 많아 매일 식당을 바꿔가며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몽글몽글 흑돼지 순두부, 쫄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이은 대표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은 대표는 영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아이 캔 스피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작을 제작한 기획자로, 현재 명필름 대표이사이자 중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이 대표는“제주는 영화 제작자로서도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문화ㆍ예술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오영훈 지사는“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필름의 이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은 지난 17일 노숙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자립 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보듬다 프로그램 이용 시 50% 할인 혜택 제공 ▲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자활, 그리고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