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관광 등 빈일자리 업종 구인난 해소 지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빈일자리 업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제주형 관광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빈일자리는 현재 구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 달 내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다.

정부에서 지정한 제주지역 빈일자리는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이다.

‘제주형 관광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빈일자리 업종 구인난 개선 국비 사업과 연계된 신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관광 관련 빈일자리 업종에 정규직을 채용할 경우 ▲도약일자리장려금(제주상공회...
저출생ㆍ사회적 고립 등 다층적 청년 문제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경쟁과 비교가 과열된 한국사회 문화가 지적됐다.제주 청년의 좌절감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회복을 돕는 사회적 안전망 강화가 요구됐다.이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2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마련한 제2차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 ‘제주청년, 결혼과 돌봄 그 이야기를 하다’에서 제기됐다.이날 포럼에서는 ▲결혼과 자녀돌봄 ▲자기돌봄 ▲부모 돌봄 ▲청년의 사회적고립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날 김영지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이사장은 “평균급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제
섬의 고투를 꿰어낸 등대지기의 혜안이 활자로 옮겨졌다.오경훈의 연작소설 증보판 ‘제주항’이 최근 발간됐다.파란만장한 제주섬의 역사와 현실을 변화무쌍한 바다와의 관련성 속에서 예리하게 포착해낸 오 작가의 연작소설집이다.2005년 펴냈던 연작소설집에 세 편을 보태고 군데군데 다듬어 약 스무 해 만에 독자와 재회하는 것이다.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고도요 낙도로 인식되던 제주섬은 격랑의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외로이’ ‘떨어져’ 살아가는 데 따른 고투를 여간 감내해 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그 고투에 종횡으로 얽히고설킨 역
신용민이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용민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남자 5000m에 출전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신용민은 14분31초28를 기록하며 2위 김학수와 3위 박종학을 여유 있게 제쳤다.팀 동료인 장종혁은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7m61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1위 정일우, 2위 이상명에 밀려 동메달을
민선 8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후보자에 김완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각각 선정됐다.제주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로 제주시장에 김 전 도의원, 서귀포시장에 오 전 부교육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1차산업 분야 전문가이며, 오 후보자는 교육부 고위공무원 등을 지낸 교육 분야 전문가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김 후보자는 제
제주와 싱가포르의 학생들이 마을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애월중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의 ‘Presbyterian High School’ 학생들을 초청해 ‘마을과 세계를 연결해 상생을 상상하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애월중 학생 20명과 프레스비티어리언 하이 스쿨 학생 20명 등 40명은 ‘학생 문화 홍보대사’로서 함께 제주의 문화를 체험했다.교육과정 기간 제주와 싱가포르의 학생들은 ▲가야금으로 아리랑 연주하기 ▲컬러
제주와 인천의 학생들이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주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당시 양 기관은 해당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 자료 공유 등 역사·평화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국내 대표 그룹 총수들이 28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재계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UAE의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인 '마스다르 시티(Masdar
“사법부는 기후운동가가 터널에 올라가 왜 기후위기를 썼는지,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면 수억 명이 기상재난으로 사망하거나 굶어 죽게 된다. 남은 시간은 불과 5년이다.”기후위기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를 시설물에 새겼다가 벌금형을 받은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영천소방서가 봄철 화재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 아파트 피난 대책 삼박자 입체교육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는 8233건으로 107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이 중 40.3%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조건 대피하는 것보다 화재 발생 장소, 화염, 연기 등의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아파트 45개소, 경로당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했지만 부결되며 최종 '폐기' 됐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의결 안건으로 상정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의 투표를 실시했다.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채상병특검법은 재석 의원 294명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재의요구권이 행사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다시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17표가 모자라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채상병특검법은 재석 의원 294명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재의요구권이 행사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다시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날 재적 인원 296명 가운데 무소속 윤관석·이수진 의원 등 2명이 불참했다. 채상병
행주산성에 행주관람차가 운행된다.고양시는 6월 4일부터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약 800m 구간을 운행하는 행주관람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행주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공간을 개선하
서희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일원에 선보이는 ‘검단 스타힐스 가현숲’이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 일정은 오는 5월27일~29일 3일간 진행된다.이 단지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가운데 지하 3층~지상 최고 12층 15개동 총 70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75㎡, 84㎡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이중에서 총 153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시공을 맡은 서희건설은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의 시공으로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아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해온
당진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싱 당진시청점을 28일 개소했다.이날 당진시청 1층 카페 매장 내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곽상구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본부장, 조영재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또한 당진시충남합창단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당진프레셔스예술단’의 합동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축하 무대를 선사했다.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컴투스가 실적 개선 분위기를 이어간다. 핵심 캐시카우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안정적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기여도 본격화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컴투스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연간수준의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이 회사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거듭했다. 올해 1분기 역시 당초 영업손실이 예상됐으나 기존 작품의 안정적 인기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
3시간전
양봉업계, 아까시꿀 생산량 전년 대비 20~30% 감소 전망 “올해 아까시나무꽃 개화 상태는 예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지만, 다만 아쉽게도 꿀을 수확하려는 시기에 맞춰 자주 내린 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져 꿀의 유밀량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저조한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올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18시간전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독립서점이 한 곳에... 내달 1일 인천아트북페어 개최
35분전
전국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이 만든 출판물을 볼 수 있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가 다음 달 1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이 출품한 독립출판물과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소설가 김애란, 작가 김겨울, 배우 봉태규의 인문학 강연과 가수 강아솔·장들레 공연, 조각천 키링 만들기 등 관람객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독립서점은 기업이 아닌 개인이 취향에 따라 운영하는 형태로 대형 서점에서는 다루지 않는 책이나 독립 출판된 책을 판매하는 곳이다.자세한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 최대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준공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준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 7년 만에 지역주민의 성원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색달마을 대책협의위원회 회의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3년 만인 올해 5월 안전사고 없이 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총 사업비 1,318억 원이 투입된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尹 거부권 행사하나
52분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8일 이 개정안은 재석 170명, 찬성 170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않았고, 170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선구제 후회수'가 핵심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나 시행령이 정하는 기관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피해자들의 피해를 우선 회복하는 방안이다.매입한 채권은 임대인, 즉 가해자들에게 추심 등 구상권을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부교육감’ 신설 담은 도교육청 조직개편 반발 확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을 두고 도내 교육계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개편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제2부교육감 신설’ 등 최고위직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개편은 교육 벼슬아치 자리 마련을 위한 쇼”라며 “부교육감과 담당관 신설로 인해 필요한 예산을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없는 학교에 지원하라”고 제주도교육청에 촉구했다.현장교사 모임은 “지난해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은 국장 1명, 과장 2명이 늘었다”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 중.고교생 대상 오픈 캠퍼스투어 운영
제주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남해고, 대정여고, 추자중, 한라중, 중앙중 등 5개 학교에서 약 980명의 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캠퍼스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대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캠퍼스 곳곳을 탐방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