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4일 증권 거래세 인상·대주주 기준 완화 등을 포함하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 “기업을 옥죄는 입법 강행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세금 폭탄으로부터 대한민국 주식시장과 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주 목요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난 다음 날 코스피가 3.88% 폭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무려 100조원이나 증발했다. 이재명표 세금 폭탄이 주식시장을 정면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새 수장을 맞이했다.8월 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전나영 사무총장이 신임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윤현숙 전 대표는 이임하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 여성 평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울산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25년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전시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화암아트 카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정기 기부스전과 바자회를 겸해 진행되며, 전시 및 바자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전시 첫날인 8월 1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공예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토요일, 남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 64명을 대상으로 경주에 위치한 미정당 교촌곳간에서 ‘쫄깃쫄깃 오곡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5가지 곡식으로 만든 밀가루를 이용해 손으로 반죽하고, 직접 면을 뽑아보는 제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전통적인 식재료와 제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박기태 전 재경부문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회계관리실장, 재경부문장을 역임해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CFO로서 현대모비스 스포츠단 업무를 오랜 기간 지원해온 경험이 있는 만큼 신임 단장으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박기태 단장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온 전통의 명문 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하나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하
울산 남구 신정2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제11회 울산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라틴·사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래축제 기간 개최된 우리동네 명물내기에도 참여했던 스포츠댄스반은 지난 2023년과 지난해 남구청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대상을 비롯해 울산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대상을 받는 등 댄스스포츠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정2동 스포츠댄스반을 지도한 권유정 강사는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전할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서울시 내 아동복지시설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6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아동복지시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H는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있는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내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지난 6일 오후 9시33분쯤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사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800㎡ 규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6일 도내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많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5월 30~31일 티브릿지에 의뢰, 도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3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제주지역 기초단체 도입에 대해 찬성 60%, 반대 19.4%, 모름 20.6%로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개편의 최적안으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론지었다.전날 특검은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수수 및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금품수수 의혹 ▲고가 장신구 미신고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다.특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권오수 씨 등과 공모해 시세 조종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윤이불닭발과 미로찜닭의 콜라보한 불김치 찜닭이 신메뉴로 출시했다.최근 주식회사 블러프컴퍼니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윤이불닭발과 미로컴퍼니의 브랜드 미로찜닭이 최근 업무제휴를 맺었다. 닭발 브랜드와 제휴 맺은 미로찜닭은 간장찜닭, 빨간찜닭, 로제찜닭 파스타 등 여러가지 맛 선택과 어울리는 토핑들로 구성된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다. 주식회사 블러프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배달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 업무제휴로 배달 샵인샵과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힐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추가로 두 브랜드는 업무 제휴로
쿠팡플레이가 ‘손흥민 효과’를 누리며 또다시 일일 시청자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가 지난 3일 토트넘 홋스퍼 ‘고별전’을 생중계한 결과 일간활성이용자수는 128만 1,3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계 당시 기록한 145만 3,799명 이후 1년 만의 최대치다. 하지만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프로축구 이적이 확정되면서, 수천억원을 들여 EPL 중계권을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새로운 오픈 웨이트 AI 추론 모델 2종인 gpt-oss-120b와 gpt-oss-20b 개발에 협력했다고 7일 밝혔다.오픈AI는 해당 오픈 웨이트 AI 추론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이는 최첨단 AI 개발 역량을 전 세계 개발자, 기술 애호가, 기업, 스타트업, 정부 등 모든 이들에게 직접 제공하며, 산업과 규모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활용을 지원한다.개방형 모델인 gpt-oss-120b와 gpt-oss-20b에 대한 엔비디아와 오픈AI의 협력은 커뮤니티 주도의 혁신이 가진 힘을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전남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은 지난 4일 목포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하고,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양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대한 위로와 함께 목포‧신안 간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담았다.기탁식에는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과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안종팔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목포농협은 올해 들어 신안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 첫 증세안, 누구를 위한 세제개편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송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가 민생을 챙기고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했지만, 현재 추진하는 세제 정책은 오히려 그 목표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
안양시의회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쉼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청사 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배달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야외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한 시의회의 자율적 실천으로 마련됐다.안양시의회 청사 1층 휴게공간 앞에는 생수를 비치한 아이스박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박스 위에는 “안양시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응원합니다”라는 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