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산림청은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활옥동굴’에 보내어 22만 충주시민의 정서에 찬물을 끼얹고, 경기 위축과 일자리 감소에 불을 지펴 호되게 비판받았다.마침내 ‘활옥동굴 살리기’ 시민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해도 해도 너무한 산림청이 아닌가. 왜, ‘거미줄 규제’에 갇혀 그 같은 행태가 나오나. 접근성이 양호한 충주호 변의 ‘활옥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42만명이다. 맛집, 재래시장, 숙박, 기념품, 카페, 교통비에 쏟는 돈이 물경 327억6000만원이다. 유명브랜드 중형아파트 100세대를 사고도 남는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