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상공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거창군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고성군 상공협의회와 빈대욱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상공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관내 상공인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오현 고성군 상공협의회 회장과 관계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거창군 상공협의회와 고성군 상공협의회는 두 기관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의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11일 오후 집무실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 의지를 피력했다.이 날 증정식에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정연희 회장, 강용범 부지회장, 이광수 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도의회는 크리스마스씰을 증정받고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다.최학범 의장은 “결핵은 조기 환자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도의회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모금 활동이 결핵 퇴치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MBC컨벤션진주 연회장에서 서부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례나눔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서부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코칭단 42명을 위촉하여 진주와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서부 7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이번 사례나눔회에는 학습코칭단과 지원청 및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60여명이 함께 모여 2024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모둠 토의를 통해 2025년 운영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故 박종익 일병의 유해가 74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봉화군은 5일 관내 법전면 척곡1리 마을회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고인의 유해를 유가족에게 돌려주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귀환 행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의 故 박종익 일병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전달, 헌화 및 묵념, 유해 발굴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들어온 故 박종익 일병은 1929년 12월 10일 경북 봉화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2월 4일 SK 울산 COMPLEX)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울산지역 주요 기업들과 함께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울산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용연·용잠권역 주관사,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울산지역은 전국 광역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난 9년간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증여세 회피를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도 모두 무죄 판단을 받았다.허 회장 측 변호인은 "오늘 대법원 판결로 밀다원 주식양도는 적법한 것이었고 부정한 목적이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였
12.3 내란 사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게임 종목에 대해서는 반대로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시프트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12.3 내란사태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부각되며 외국인의 매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 종목은 오히려 매수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총 7거래일 중 크래프톤 주식거래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난 것은 단 하루뿐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산림보호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백두대간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현재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발생 빈도 및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보호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겨우살이 등 임산물 불법채취행위가 성행하는 시기이며 이로 인해 무단벌채 등 산림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반세권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 용인 처인구에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끈다.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이달 16일 청약홈에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12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를 받았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오전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 5년여 만이다. 조 대표는 자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등 입시 비리,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등 혐의로 2019년 12월 31일 기소됐다.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
국세청은 12일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3주 이상 앞당겨 이날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30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지급한다.지급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가구가 증가한 121만 가구이며, 지급액은 554억원이 증가한 5789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48만원이다.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단독가구가 78만으로 가장 많고, 홑벌이 39만, 맞벌이 4만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카카오게임즈는 7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님블뉴런 대전광역시 하나은행 등과 'K-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e스포츠 시장 활성화 및 자사가 보유한 게임들의 대회 개최와 행사 지원을 적극 해 나갈 계획이다.또 각 협약사는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e스포츠 관련 사업과 대회개최 , 페스티벌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협약사는 e스포츠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증대를 비롯해 협약사 간 교류를 기반으로 IP 활용 및 홍보용 콘텐츠 개발 등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인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쯤 서구 가좌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30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 ‘제12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 행사에서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관내 수출유공 업체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출유공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동원산자, ㈜비엠아이, 유성정밀공업이며, 군은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로 선발했다.지난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기업’에 지정된 동원산자는 산업용 특수원단인 타포린, 얀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한국철도와 전철도노조의 교섭이 타결되면서 12일 첫차부터 열차가 정상운행 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마라톤 협의 끝에 11일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으며. 노사는 24년도 임금 2.5% 인상, 4조2교대 근무체계 개편, 인력 충원, 성과급 문제 개선 노력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12일 첫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 추진에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회의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출장 성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마지막 간부회의인 만큼 이날 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이오·수소 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