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자 정부가 즉각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대응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점차 고조되는 형국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8일 밤부터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내려보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오물 풍선 330여개가 식별됐고..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장시 마을 앞 국도 4호선 200m 거리의 도로가 보수 공사 부실로 노면이 요철이 심해 이곳을 오가는 차량 들이 교통사고 위험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다. 이 도로는 멀쩡한 도로를 관 매설을 한 이후 복구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
고물가와 함께 1~2인 가구 증가로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마트·슈퍼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소형 품종은 물론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해서 판매하는 ‘조각 수박·멜론·사과’ 등 소용량 과일 상품 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한입 크기의 큐브 형태로 커팅한 ‘조각 수박’, 원물을 8분의 1 크기로 잘라낸 ‘조각 수박 1/8’, 껍질을 남겨두고 커팅해 포크 없이 손으로 집을 수 있는 ‘바로 먹는 수박’ 등을 선보인다. 네 조각으로 커팅한 ‘조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은 12일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서구 구립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종량제 봉투는 서구 외 타 지자체에도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직접 종량제봉투 제작과정을 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고,이어서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압축할 수 있는 선별기와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진 발생 즉시 진도Ⅴ로 측정된 전라북도의 농업용 저수지 총 2180개소의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그룹 ‘뉴진스’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배틀그라운드는 30.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월드를 공개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6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
‘2024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참가 접수가 오는 8월1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 준공부문과 계획부문으로 각각 진행되는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작들을 연재한다. 위치도공간을 보다결구방식으로 모형을 만들어봄으로써 목구조의 구조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실제 시공될 재료를 사용해 모형을 제작해 공간의 느낌과 의도, 목조가 보여주는 공간을 미리 알아보았다.자연에 스며들다우리가 사는 도심 안
농어촌물포럼이 지난 10일 서울스퀘어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농어촌물포럼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물포럼은 한국농공학회, 중앙 농업인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해 7년간 운영되어 온 포럼이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학․연․관 및 전문 언론까
지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다. 부인이 관절염으로 다리를 힘겹게 절면서 음식을 차려 냈다. “다리가 아프신가 봅니다?” 물었더니 “다리가 아파 볼 일이 있어도 외출을 못하고 우울증까지 왔다.”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지인의 형편상 수술까지는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하고 가까운 분들을 모아 재빨리 수술비를 마련하여 지인에게 전달했다.그런데 그가 수술비 모금에 참여한 분들을 원망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타진해보니, 본인은 자신을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하며 자기를 불쌍하게 보고 동정한 것이라고 몹시 언짢아 한 것이었다. 자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애플은 맥OS, iOS 18 및 아이패드OS 18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인공지능 진영에 합류했다.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에 사용되는 기기 및 서버 모델을 공개했다고 12일 대만 IT홈이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많은 고성능 생성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애플은 그중 2가지를 공개했는데, 하나는 장치 내 작은 언어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서버 상의 큰 언어 모델이다. 장치에서 작동하는 언어 모델은 30억개 미만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더 큰 언어 모델은 애플 칩을 기반으
NH농협은행은 12일 실시간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더욱 정교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시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 AI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MLOps를 적용해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은 실시간으로 현시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받는다.설명가능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돌려 고발된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1계는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허 전 의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지난 1월2일 시의원 40명 전원에게 특정 언론사가 총 40개면으로 편집해 발간한 ‘5·18 특별판’을 돌렸다. 해당 신문 1면 기사 제목은 ‘5·18은 DJ세력·北이 주도한 내란’이며 2면 기사 제목은 ‘가짜 판치는 5·18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