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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 ... 작년보다 7일 늦어

충북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들어 처음 발견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나왔다.

지난해보다 7일 늦게 발견된 것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2022년에는 7월19일, 2023년은 7월10일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지역 소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번 모기 밀도 및 분포 조사를 하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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