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5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교육정책 실적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소성숙 포천교육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김성동 EBS 부사장, 학부모·학생 등 900여 명이 참
지난 25일자 사설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 사태의 해법으로 '결자해지'를 촉구한 바 있다. 사태의 출발점은 성희롱 발언으로 기소된 양우식 운영위원장이 의사봉을 잡는 상황을 도 집행부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발생했다. 그 이후 행감은 단 하루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
프로축구 K리그2 5위 성남FC가 4위 서울 이랜드FC와 원정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겨 K리그1 승격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성남은 2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PO에서 막판 후이즈의 결승골로 이랜드에 1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이날 촘촘하
모성보호급여를 부당하게 받은 약 200명이 노동 당국에 적발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6일 모성보호급여 부정수급자 197명을 적발해 이중 부정수급액 29억6500만원 등 모두 46억원을 반환 명령하고, 고용보호법 위반 협의로 이들을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 중부노동청은 “출산을 앞두
국민 의견이 코레일유통의 미래를 만든다.코레일유통은 1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스토리 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민여러분의 의견이 코레일유통의 방향이 됩니다'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생각’과 ‘국민제안' 두 가지 참여 방식으로 구성된다.'국민생각'은 철도역 상업시설인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식음매장 등을 이용하며 느낀 매장 편의성과 상품의 편리
오비맥주는 최근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녀탈의장을 새 단장하는 데 사용됐다.지난달 28일 열린 곽지리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임철현 곽지어촌계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곽지 해녀와 지역 주민 등 40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축하했다.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
예천군 호명읍 원곡리의 자옥산맥반석 이동형 대표가 1일 오전 예천군청을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동형 대표는 부친 故 이윤문 대표의 뜻을 이어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이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울산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12월 9일 13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AI 수도 울산 스마트 제조 및 제조데이터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지역 제조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AI 기반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제조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최신 기술·정책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AI 기술 트렌드와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4개 세션으로 구성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는 API 통합 관리 솔루션 ‘오소리 APIM’의 신규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데이터베이스 기반 API 자동생성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추가된 API 자동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DB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스키마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REST API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오소리 APIM에 등록해 즉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API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태양광 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기존 성공 사례를 견학하는 기회가 남부발전에 의해 마련됐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로 하동군 금성면 마을주민 약 100명을 초청해 견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체결된 '하동 태양광사업 포괄적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우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은 염해 피해로 인해 농업 이용이 어려워진 농지를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방위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절차를 시작했다. 경남에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지정이 가시화하고 있다. ▶11월 4일자 2면 보도국무총리 소속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지난달 28일 8차 회의를 열고 방산을 비롯해 이차전지·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규 첨단전략산업 특화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충북 청주중부신협은 1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15채를 흥덕구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청주중부신협은 지난 6년간 봉명2송정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과 이불 김치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중부신협이 든든한 지역금고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최종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창의리더 100’ 위촉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창의리더 100은 공예계, 문화예술, 교육, 산업경제계, 언론 등에서 활동 중인 이들 중에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갈 100인을 의미한다. 이날
충북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0일과 23일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기적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0일에는 크리스마스 머그컵 및 눈꽃 쿠키 만들기가 열린다. 국내 타악 전문 공연예술단체인 방타 타악기는 오는 23일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루돌프 사슴코’, ‘케이팝데몬헌터스 소다팝’ 등을 공연한다.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
난생처음 짊어져 보는 지게!“몇 장요? 처음이면 3장부터 시작해보세요.”대답도 하기 전에 등이 묵직해져 온다. 대답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속히 다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2시간을 넘기면 몸에 무리가 온단다. 그 시간 안에 수북이 쌓인 1600장의 연탄을 다 배달해야 한다. 하얀 우의에 빨간 목장갑을 낀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그들 등에는 연탄이 실릴 지게를 지고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백운로 18번길 근처다. 지난 29일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의 '작은 나눔이 큰 온기가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