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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눔의 결심, 지역을 따뜻하게 물들이다

한 시민의 작은 결심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민생회복 지원금은 주민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면 기대하는 효과를 온전히 거두기 어렵다.

행정은 단순한 집행자가 아니라 주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안내자이자 중개자의 역할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최근 지원금 신청 마감을 앞두고 한 중년 주민은“지원금을 받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담당 직원은 주민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표선면이 추진 중인 ‘희망나눔 캠페인’을...
제주시 일도1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4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안전협의체 회원 19명, 자율방재단 단원 13명, 일도1동주민센터 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주취행위 근절을 포함한 생활안전개선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영훈 지사가 계엄 당시 왜 출장 갔다고 돌아오는 길에 도청 청사로 가지 않고 집으로 향했느냐에 대한 갖가지 의혹과 다양한 의견들이 불거져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심한 것 같다.계엄 당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경기도로 출장을 갔다 왔다고 한다, 제주도에 상장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가 늦은 밤 비행기로 돌아왔다는 것.그런데 제주로 돌아와 집으로 가거나, 집에 도착했을 시간이 묘하게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발표한 시간과 겹쳤던 것이 문제였다. 일단 집으로 돌아간 오 지사는 계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잠시 집에 머물렀던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8일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캘리그라피 ▲라인댄스 ▲파크골프 ▲자연을 담은 감성수채화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288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9월 8일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이미경 삼도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9개교 108학급 2971명을 대상으로‘자기관리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시교육청 2025년 역점지원 과제‘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중 학습 관리 분야로 교과와 체험활동을 연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미래 설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 학교는 당초 6개교에서 시작했으나 추가로 3개교가 참여해 총 9개교로 확대, 참여 학교는 노형중, 신성여중, 오름중, 제주여중, 제주제일중, 제주중앙중,
제주시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쌀 10kg를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했다.진영진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오라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용담2동 통장협의회는 9월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통장단과 신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남영 용담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지정기부 행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산구 지역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추진했다”며 “앞으로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개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프레 비엔날레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 2만1147명을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축제 개최 첫주에만 1만121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둘째 주에도 9934명의 관람객이 오가면서 한글로 선보이는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세계적 명성을 지닌 드로잉 작가 미스터 두들이 전시 작품을 선보인 지난 2일에
광주시 북구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기존 예산 대비 약 1,800억 원이 증액된 1조 2,5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증진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북구는 지난 8월 제2회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부터 14일간 북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1일 최종 확정했다.먼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는 ▲민생회복소비쿠폰 821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을 통해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활용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365’와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를 추진한다.‘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은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스스로 비즈니스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사례 찾기, ▲맞춤형 데이터레시피 검색·생성, ▲문제해결 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데이터 문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AX·DX 종합지원 및 기술 검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본 사업은 국적선사 및 국내 항만 물류 업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철저한 현장 중심의 AI 도입 및 확산을 이끌어 갈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참고로 'AI-Born Maritime'은 'AX·DX 기술로 완전히 재탄생하는 해양산업'이라는 뜻으로 해양산업에 AX·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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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 일몰제가 적용되더라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을 유지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용역 결과가 제시됐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적정위원 정수 용역 결과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현재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지역구 32명, 교육의원 5명, 비례대표 8명 등 총 45명이다.그런데 교육의원 제도가 내년 6월 30일자로 폐지됨에 따라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가 조정이 안될 경우 내년 7월부터는 40명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제주도의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전체 대상과 정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청년세대 대표 키워드인 ‘갓생’을 접목해 농업·농촌을 미래와 도전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학생 대상 농업기업 인턴십 운영, ▲청년 창업가 성공 스토리 인터뷰 등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고 체
▲작고 : 2025년 9월 15일▲발인 : 2025년 9월 17일 오전 5시▲장례식장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연락처 : 010-730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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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기후 위기 침엽수종 지킴이’ 발대식이 개최됐다.산림청은 15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기후 위기 침엽수종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국민과 함께 침엽수종 보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킴이는 8개 팀 60명으로 구성되며, 침엽수종의 기후 위기 적응에 동참하고 싶은 학생 등 시민참여 기반으로 운영된다. 침엽수종 지킴이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구상나무·가문비나무 등 침엽수종의 꽃과 열매 관찰 △침엽수종 쇠퇴 현황 기록 △동·식물과의 생태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조사 활동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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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등굣길, 구미 신당초등학교 정문 앞은 평소보다 분주했다.15일 오전 구미교육지원청과 경찰,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구미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 유괴·납치 예방 캠페인을 벌이면서다.“낯선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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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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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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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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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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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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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꿈드림영어도서관에서‘제8회 꿈영도 영어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꿈영도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제8회 꿈영도 영어캠프’는 어린이 44명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캠프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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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민관협치 대공론장 개최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 행복네트워크와 공동 주관으로, 주민 참여형 협치 과정의 일환으로 소공론장을 거쳐, 지난 11일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앞서 진행된 소공론장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자원순환, 주차 문제, 노인 돌봄 및 일자리 부재, 빈집 활용 등 4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노령 인구를 위한 공동체 주택 운영, 빈집 활용 박람회 개최,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등 총 8건의 정책사업이 제안됐다.대공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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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5년 청년주간행사’ 개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달리는 청춘에게도 쉼은 필요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구는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텅장 탈출! 똑똑한 자산관리로 살아남기’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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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농가 소득향상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예산군의회는 지난 11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쌀 과잉생산 문제로 인한 벼 재배면적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대체작물 도입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대표의원 강선구 의원을 비롯해 심완예, 이정순 의원과 국립공주대학교 박용순·김태화 교수,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가창진 이사, 예산군 행복마을네트워크 이태형 이사장,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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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미 수출 피해 기업 융자지원 확대
인천 서구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미 수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9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서구에서는 매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해 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2025년에는 일반자금 150억 원과 재해자금 50억 원 총 150억 원 융자 규모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그중 재해자금 50억 원에서 남아있는 약 28억 원을 재해 피해 및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등 경영애로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