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홍천 벽화골목과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 프로그램이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5월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리벽화골목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인근 벽화골목 등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의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보물을 찾아가며 지역문화자원을 연계 홍보하는 관광마케팅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평창군은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날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되며, 부모가 질병이나 사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야간 시간대 자녀를 돌보기 어려울 때,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안전망을
강릉시가 지속되는 가뭄 속 안정적인 용수 공급 대책으로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을 통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25일, 시험 통수를 실시했다.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시험 통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내동 보조수원 관로 신설 및 대체 수원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홍제정수장 보조수원 확보사업은 성내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평상시에는 남대천 하천 유지용수로 이용하고, 가뭄 등 비상시에는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완공 시 1일 4,000톤 이상의 보조수원을 확보하게 되며, 4,000
인제군의 여름축제인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지난 26일 토요일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른면 축제 첫날인 26일, 하루동안 약 5,7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관람객들은 약 1,300평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이색적인 레저를 즐기며 인제의 여름을 만끽했다.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물놀이터가 조성되어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9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법 시행 전, 법 시행 후, 법 시행 1년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조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 인지도는 시행 전에는 매우 잘 알고 있거나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5%였으나 시행
춘천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방학 기간 동안 △돌봄기관 운영 확대 △결식 예방 급식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1시~7시에서 오전 9시~오후 7시로 연장한다. 지역아동센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 약 2,00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 아동 288명에 대
춘천미래동행재단과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선정된 두 기관은 각각 ‘노인역량활용’과 ‘노인공익활동’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미래동행재단은 보육시설 돌봄서비스 보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조 등 활동을 통해 노인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한 점이, 남부노인복지관은 경로당 급식 지원과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기여도가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1,1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과 계량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은 1일 무분별한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무인자유기구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항공안전법은 외부에 2㎏ 이상의 물건을 매달고 비행하는 기구만을 ‘무인자유기구’로 정의하고 있으며, 당국 허가 없이 비행시킬 경우 500만 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그러나 이를 회피하기 위해 2㎏ 미만의 물건을 매단 풍선을 사용하는 대북 전단 살포에는 법적 제재가 어려운 허점이 존재했다.김 의원은 개정안을
코스피가 1일 단숨에 3110선으로 후퇴했다. 전날 세제 개편안 발표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충격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금융·반도체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코스닥도 80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03포인트 하락한 3119.41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률 기준으로는 지난 4월 7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시에는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증시가 급락했었다.지수는 장 초반 3210.32로 출발하며 전
연식 50년 가까운 건물 내부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세입자가 숨진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1일 오전 9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2층짜리 건물 앞이 인파로 어수선했다. 경찰은 통제선을 긋고 접근을 막았다. 통제선 너머로 높이 1m 넘게 쌓인 구조물 잔해와 집기가 수북했다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치러지는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 시간이 늦춰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7시 울산에서 치러질 예정인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의 킥오프 시각을 7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울산과 제주의 경기가 양팀 협의에 따라 조정됐다.9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강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도 7시 30분으로 조정되는 등 K리그1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문양근 강사가 ‘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했다.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 가치와 실천 방안, 조직 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 갈등 상황 해결법과 투명·공정한 업무 추진 방법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김석준 교육감은 “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커스텀 키보드 브랜드 '칠키'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에 따라, 슬림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키보드 'ND75 LP 1.2mm Flex Cut 키보드'와 'Glacier LW 8K 게이밍 마우스'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ND75 LP는 기존 ND75의 핵심 스펙을 유지하면서도 9.3mm의 초슬림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후지쯔가 1만 큐비트급 초전도 양자 컴퓨터 개발에 착수한다.후지쯔는 1만 큐비트 이상의 용량을 가진 초전도 양자 컴퓨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초전도 양자 컴퓨터는 250개의 논리 큐비트로 작동한다. 후지쯔가 자체 개발한 초기 단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아키텍처인 'STAR 아키텍처'를 활용할 예정이다.재료 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 실현이 목표다. 후지쯔는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핵심 확장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사람인이 운영하는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점핏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발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점핏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데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개발자 회원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달간 이어진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히고 이벤트 참여 신청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당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1일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송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송 38.2도, 경산 37.7도, 구미 37.4도, 의성 37.2도, 대구·영양 37.1도 , 칠곡 36.9도, 청도 36.7도, 경주 36.5도, 안동 35.7도, 영천 35.4도, 상주 35.2도, 봉화 35.1도, 영주 35도, 문경 34.9도, 영덕 32.2도, 포항 30.6도, 울진 30.1도를 나타냈다. 특히 안동시 길안면은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
경북 포항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고온의 타르가 누출되면서 20대 근로자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 9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OCI 포항공장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