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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공개 앞두고…테슬라 차량 프로그램 책임자, 웨이모로 이직

테슬라의 전 차량 프로그램 책임자인 다니엘 호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웨이모로 이직한다.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다니엘 호는 포드에서 12년간 근무한 후 자동차 제품 기획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항공우주 엔지니어다.

테슬라에서는 차량의 제품 및 프로그램 관리를 담당했다.

다니엘 호는 2013년 모델S 출시 직후 테슬라에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는 모델S 듀얼 모터, 오토파일럿 1.0 및 P90 루디크러스 프로그램의 출시를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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