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일 파주시 조리읍에서 열린 장수사진 증정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직접 사진을 전달했다.이번 장수사진 사업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광탄·조리읍 어르신 120명에게 사진 촬영과 더불어 노래·춤이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조리읍에서 촬영한 어르신들의 사진을 전달하는 자리였다.액자를 받은 어르신들은 “너무 예뻐 내가 아닌 것 같다.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 사진은 제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오래 남을 보물이 될 것 같
결혼정보회사에 오는 사람은 대부분 이상형을 얘기한다. 때론 거창하고 때론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물론 그걸 다 수용하지 않는다. 수용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이상형과 현실 배우자는 다르기 때문이다. 설령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한들 결혼생활이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외모를 많이 보는 한 남성은 지방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무슨 아가씨 대회에서 1등한 여성과 결혼을 했지만, 서로 안 맞는게 너무 많아서 몇 년도 안 돼 헤어졌다.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는데, 평범하다는 것은 크게 부족한 것 없이 무난하다는 것이고,
롯데그룹이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 관리, 인공지능,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 전형’으로 뽑는다. 해당 전형은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직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 평가를 거쳐 현장 오디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한다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직무 전문성을 기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의 생활행정 체제 개편으로 분주하다. 2026년 2월 1일부터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일반구청 개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5개 일반구 설치를 공식 승인받았다. 15년 간 노력이 결실을 맺은 화성시로서는 이번 승인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 중심 행정체계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행정역사의 이정표로 평가된다.화성지역 인구는 2010년 50만 명을 넘긴 뒤부터 수차례 일반구 설치에 도전했지만 정부의 '작은 정부' 정책과 책임읍면동제
경기도의회는 1일 오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을 개최했다.17명을 모집한 2차 청년행정인턴 채용모집에는 총 309명이 지원해 18.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청년행정인턴들은 앞으로 4개월간 의회사무처 의정국 소속 6개 과와 10개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부서별 사무보조 및 정책자료 수집·조사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는 근무기간을 3개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다.신청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용담2동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용담2동 자율방범대는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서부서 범죄예방대응과, 연동지구대와 합동으로 사대부고, 서초등학교 및 주택가 골목길 등 집중 순찰하고 주민 상대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울산의 주택 시장이 심상치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8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값은 한 주 만에 0.04% 상승하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전국 5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만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울산의 집값은 2023년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마지막 주 0.03% 상승을 기록하며 반등세에 접어든 뒤, 7월 둘째 주부터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아파트 전세 시장 역시 공급 부족이 장
최근 5년간 전국 야영장에서 질식·화재·폭우·가스 폭발 등의 사고로 사망 39명, 부상 67명의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3000만 관광객 시대 관광 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이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야영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56건으로 집계됐다.사고 원인은 질식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 14건, 가스 폭발 5건, 차량 사고 5건, 자연재해 3건, 물놀이 2건 등이 뒤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루카스필름 게임즈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의 새로운 DLC '거인의 수도회'가 5일 출시됐다고 밝혔다.‘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는 모든 지원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이 스토리 기반 DLC에서, 플레이어들은 ‘인디아나 존스’가 되어 번화한 로마 전역을 여행하면서 네피림 교단의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고, 위험한 교단, 복잡한 퍼즐, 그림자 속에 숨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건축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목재 활용을 촉진하려는 각국의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남성현 전 산림청장이 SNS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소개한 주요국의 사례들이 우리 산업계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각국의 목재산업 지원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신기술 도입, 에너지 절감까지 다층적 목표가 반영돼 있었다.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역 목재 소비를 촉진하는 일본일본은 ‘목재이용촉진조례’라는 제
신한은행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건국대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건국대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자금 수납·집행, 학생과 임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행과 건국대는 1988년 첫 협력 이후 37년간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재협약으로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건국대의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금융 파트너로서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5일 국회에서 “강미정 대변인을 포함한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온전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당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그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를 위해 외부 조사와 간담회를
현행법상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대여에 대한 규율체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최근 가상자산거래소간 ‘가상자산대여 서비스’ 경쟁이 과열된 바 있다. 특히 일부 거래소의 경우 레버리지를 활용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금융당국은 행정지도를 통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의 잠정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금감원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DAXA 등과 관계기관 TF를 구성해 규제 불확실성 해소 등을 위한 가이드라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헤어진 여성을 골프장에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35분께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50대 전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로 ㄱ 씨를 검거했다.ㄱ 씨는 이날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가장해 캐디로 일하는 ㄴ 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찔렀다.
화순군은 화순의 대표 가을 문화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이 오는 20일 부터 21일까지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제인 '무릉부릉'은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군이 주최하고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BNK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5일 '2025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향후 함께 축제 관련 공동사업 추진을 모색한다.부산은행은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3억 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