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인권헌장’을 채워 나갈 ‘도민참여단’이 꾸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한 신청자 255명 가운데 100명을 도민참여단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신청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도민참여단 100명을 선발했다.도민참여단은 다음 달부터 5월까지 제주평화인권헌정안을 작성할 예정이다.도민참여단은 교육과 토론, 원탁회의 토론 등을 통해 도민들이 바라고 공감하는 헌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