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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공급계약 지연 공시

OLED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엘피가 공급계약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엘피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지연 공시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사유 발생일은 지난 6월 23일이지만 실제 공시 제출일은 6월 30일로, 7일간 지연됐다.

이번 건에 대한 최종 지정 여부는 다음달 21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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