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공식적으로 파업을 선언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전체 조합원의 10%미만이어서 병원운영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충북대병원분회는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7일 하루동안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 908명 중 실제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은 50여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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