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진행중인 철야농성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비판하자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라고 맞받아쳤다.민주당 도의원들은 17일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유일한 해법은 탄핵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생 정책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내란행위와 불법 비상계엄은 어떠한 변명과 말로도 용납될 수 없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레저세 배분 개선을 통해 광명시의 조정교부금을 확대하는 취지의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3월 5일 있었던 광명시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간담회 건의사항을 입법으로 실현화 한 후속 조치다.경마·경륜·경정 등에 대하여 과세하는 레저세는 시‧도세로서 그중 일부가 기초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마·경륜·경정 등의 사업장과 장외발매소가 소재한 시‧군 및 자치구는 주거 침해, 도박중독, 교육상 문제, 교통혼잡, 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9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항대행에게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 앞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이라는 부총리가 아예 국헌문란을 밥먹듯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게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헌재법에 위헌 확인되면 취지에 따라 처분 하는 게 의무인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며 “최 대행
제주장애인연맹은 정재익 장애인 감독 네 번째 작품 시사회인 '웃는 날'이 오는 23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사회는 화려한 배우도 나오지 않는다. 시사회장도 화려하지도 않는다. 영화를 만드이들도 화려하지 않는다. 다만, 묵묵히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사회적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충북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제5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립공원 명품마을 농수산물 마켓’을 운영한다.이번 농수산물 마켓은 오는 22일부터 30일 내 주말 4일간 죽령휴게소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소백산국립공원 죽령옛고개명품마을에서 생산한 천연 꿀과 청국장가루이다.‘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은 소백산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하며 그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살아가기에 가장 이상적인 고도라는 해발 700m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2년에 9번째 국립공원 명품마을
한국수력원자력이 네덜란드 신규 원전 수주전에서 발을 뺐다.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2차 기술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2월 슬로베니아 원전 사업 타당성 조사 불참, 지난해 말 스웨덴 원전 수출 포기에
LG에너지솔루션, 두산밥캣과 손잡고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지난 1월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동화를 본격 추진 증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안양에 자체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하는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가 3세대 비대칭 광학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 조명 ‘벤큐 스크린바 프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스크린바 프로는 벤큐 모니터 조명 제품 중 가장 밝은 조도를 제공하며, 가장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비출 수 있는 제품이다. 50cm 높이 기준 1000lux의 밝기를 갖추었으며, 500lux 기준 조명 범위는 85x50cm에 달한다. 특히, 눈부심을 최소화하는 3세대 비대칭 광학 기술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중점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광주시 북구가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북구는 제3기 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이 3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뒤를 이을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총 14명의 신규 위원 모집에 나선다.모집 기준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 중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북구 소재 대학 및 교육기관 또는 사업장에서 활동하는 자로 신청자의 직업, 나이, 활동 분야 및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네트워크 위원으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새로 구성된 제4기 청년네트워크는 오는
대구시 군위군과 대구시 군위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정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진행됐다.이 날 합동 대청소는 군위군청 공직자 30명과 군위교육지원청 공직자 6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열정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도로, 주차장, 화단, 청사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하는 등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합동 대청소는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파주시는 최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2개동을 매입 후 철거를 완료하고 이곳에 반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년간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정비에 치중해 왔던 파주시는 앞으로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여 철거하는 방안까지 병행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한층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 초까지 7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성업 중이었으나 임기 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전국 어디에도 없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한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과 동작 인식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체형 분석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다 체계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Real PT’ 체형 분석기를 도입해 최첨단 AI 트레이너가 제공하는 동작을 스마트폰 또는 43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자는 스크린 속 AI 트레이너의 동작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