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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정현씨 성금 기탁

청주시에 거주하는 금정현 학생은 26일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지난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상금의 일부인 5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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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감염병 환자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넘어섰다.3일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도에 접수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지난달까지 2547건이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웃돈 수치다. 도내 감염병 신고 건은 2022년 1537건에서 지난해 2238건으로 45%p늘었다. 올해는 석 달을 남기고 지난해 신고 건을 이미 넘겼다.감염병 신고 건수는 도내 법정 감염병 확진 환자, 의심 환자, 병원체보유자 발생 건수를 모두 취합한 수치다.호흡기 감염병이자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성홍열이 눈에 띄게 늘
충남 서산에서 양식하던 바지락이 집단 폐사해 수산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4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산 15개 어촌계 중 팔봉어촌계 등 12개 어촌계에서 바지락 폐사가 신고됐다.피해가 발생한 양식장 면적은 총 643㏊로, 서산 지역 전체 양식장 면적 861㏊의 74.7%에 이른다.피해 어촌계는 양식 바지락의 80%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서산시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함께 폐사량과 수질 분석, 생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보은군은 4일 어민들이 대청호에서 포획한 2톤 가량의 배스·블루길을 수매했다.어민에게는 1㎏에 3200원씩 보상금이 지급됐다.보은군은 대청호에 번성한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매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6월에도 4.1톤을 사들여 농업용 퇴비나 가축 사료 등으로 제공했다.군은 외래어종을 솎아낸 대청호에 토종어류 새끼를 지속적으로 풀어넣고 있다.올해도 참붕어 10만 마리를 비롯해 뱀장어, 쏘가리 등 13만여 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보은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퇴치와 토종어류 방류 등에 힘입어 대청호 생태계가 균형을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충주시와 폴란드 그단스크시가 국제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유럽 첫 택견전수권 개관식 참석차 폴란드를 방문했던 조길형 충주시장은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그단스크 시장과 이같이 합의했다. 현지에서 그단스크시 관계자들을 만난 충주시 방문단은 택견 전수관 건립을 지원한 그단스크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단스크시와 포메라니안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황을 청취한 뒤 택견을 포함한 문화 예술 분야 교류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그단스크시 택견전수관 개관식은 조 시장과 문대식 택견협회 총재 등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4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이날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김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다. 재의요구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현대오토에버가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인력 규모는 200여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사업부 출범으로 모빌리티 보안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가 보안총괄임원(CISO, Chief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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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미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7일 개막해 30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지하1층에 위치한 가천갤러리에서 열린다. ‘뒷길’을 주제로 작품 29점이 걸린다.한영미 작가는 인하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인천노동자문학회에서 활동하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2019년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연필화만으로 그려 '갇힌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연 후, 2022년 한중문화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는데, 인천 북성포구와 인천 사람들의 모습을 수채화와 유화, 연필화를 섞어 그린 작품 29점이 전시했다.2년 만에 갖는 이번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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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한옥, 한글, 한지, 한식 ‘5한’ 세계에 알릴 것"“내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기회로, 경북의 문화적 저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한복, 한옥, 한글, 한지, 한식을 뜻하는 ‘5한’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류 확산의 중심에 경북이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가장 위대한 선물, 한글! 경북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
세계태권도평화연맹은 지난 10월 5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UN 피스코 사무실에서 해외에서 태권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강일 미주총괄본
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인터넷 주소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의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밀어 올리는 강에베레스트산은 인근의 침식된 강 협곡으로 인한 융기로 인해 다른 곳보다 약 15~50미터 더 높으며, 이에 따라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UCL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산에서 약 75킬로미터 떨어진 강 네트워크의 침식으로 인해 상당한
정부가 거둬야 하지만 시효 만료 등으로 못 걷은 나랏돈이 최근 5년간 3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불납결손액은 33조7천억원이었다.불납결손액은 세금·융자원금·이자·부담금·벌금·과태료 등 정부가 거둬야 하지만 결국 들어오지 않아 결손 처리된 금액을 말한다.불납결손액은 2019년 7조7천억원, 2020년 7조5천억원, 2021년 7조8천억원, 2022년 5조원 등으로 최근 들어 매해 5조원 이상을 웃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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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대구와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5~20㎜, 대구와 그 밖의 경북 5~1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문경·영주·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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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용인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지역의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이 개최됐다. 기흥구 신갈로58번길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을 위해 힘쓴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제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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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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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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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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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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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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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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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댐 기술 콘퍼런스 대전 개최 확정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광역시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대전 개최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7일 수자원공사와 한국대댐회는 지난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이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국제대댐회는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며, 1928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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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강화벌꿀 양봉원’
초유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일대에서 올해로 13년째 전업농가로 우뚝 선 강화벌꿀양봉원의 김정열 대표와 아내 장덕순 여사가 양봉장 관리에 여념이 없었다. 김 대표는 한국양봉협회 인천시지회 강화지부장 3년, 양봉연구회 사무국장 3년, 현재는 인천시지회 사무국장직을 4년째 수행하고 있다. 강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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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정용식 前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선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18대 신임 이사장에 정용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선임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정 신임 이사장이 지난 5일 선임됐으며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 일정을 시작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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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고에 꿀벌 생리·생태 ‘비상’
요즘 양봉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꿀벌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과 더불어 등검은말벌, 장수말벌의 출현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평균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특히나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한 꿀벌이 가마솥 무더위로 인해 스트레스는 물론 꿀벌 생리·생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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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뒤굴과 김녕굴, 태고의 신비 드러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벵뒤굴과 김녕굴이 1년 만에 속살을 드러냈다.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벵뒤굴과 김녕굴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진행 될 때만 일반에 공개된다.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원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에 앞서 본지를 포함한 도내 언론사 취재진들이 지난 4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팸투어를 통해 벵뒤굴과 만장굴 탐사에 나섰다.벵뒤굴은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운 지대에 조성돼 천장 높이가 낮고 미로처럼 얽혀있는 게 특징이다.동굴 곳곳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