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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밍크고래 불법 포획 일당 송치

6시간전
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 포획 및 유통 사건과 관련 포획선 선장 A씨를 수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불법 포획에 가담한 혐의로 선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로써 해경은 현재까지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총 7명을 입건해 3명을 구속 송치하고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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