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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행정체계 `하나로'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뉜 충북혁신도시의 행정체계 통합작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지난 7일 `충북혁신도시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혁신도시의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분석을 비롯해 지자체 간 협력제도 분석 및 통합관리기구 모델 제시, 조직규모와 사무범위 설정,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용역기간......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대한의사협회의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는 의사를 보였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휴진 강행 여부에 대해 재논의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6일까지 이틀간 재직 교수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무기한 휴진 여부를 재논의한다. 설문내용은 다음달 4일 또는 그 이후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지에 대한 내용인 ...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원이 25일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초선인 윤 의원은 이날 투표에 불참한 김응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7명 모두로부터 표를 받았다.윤 의원은 “기쁨보다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들과 한뜻으로 뭉쳐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인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집행부가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충북도가 오송참사 발생 현장인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하려다 유가족 반발에 부딪혀 연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개통 시점을 두고 논란이 있는 궁평2지하차도는 유가족들의 뜻을 받아들여 개통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침수로 인해 경도가 낮아진 지하차도 벽면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양측 출입구에 차량진입 차단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등 ...
금융위 "불공정 거래 등 엄정 대응할 것"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가상자산거래소 대표들을 만나 "다음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만큼 정부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금융안정을 지키기 위해 불공정 거래 등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개최한 가상자산사업자 간담회에서 "거래지원 기준 등 투명한 자율규제 질서를 확립하고 이상거래 감시·보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분야는 가능성과 리스크가 병존하고 있다"며
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 6월 회의가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충청타임즈 주최 `충청보훈대상 시상식'과 관련해 수상자들의 공적을 3면 전체에 특집 기사로 다루고 시상식과 관련된 사진을 1면 중앙에 배치한 점이 지역 언론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바흐 장례곡…재판부 유족 아픔까지 달랬다' `공무원 잇단 사법처리…청주시 뒤숭숭' `고령화에 회원수 격감…보훈단체 존폐 위기' 등 지역 이슈를 반영한 현장 기사도 돋보였다고 밝혔다. # 남동우 위원장(서청주신협 이
50분전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놓고 기초자치단체장이 삭발을 감행하는 등 갈수록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윤환 계양구청장은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건립 사업을 계양구에 유치해달라"며 삭발식을 진행했다.윤 청장은 "계양구 재정 자립도는 15% 수준으로 혁신적인 변화 없이 발전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문화관광 도시로 만드는 것만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계양구는 30년 전 분구 당시 그린벨트로 묶인 논밭과 각종 규제만을 넘겨받았다"며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고령자들의 디지털 정보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정보접근성 보장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도록 하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지능정보 서비스나 기술을 이용할 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인터페이스와 제한된 접근성 기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는 매우 많다.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은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의 경우 디지털 격차는 우리 사회가
프랑스에서 지난달 30일 치러진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연합이 33.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프랑스 내무부는 선거 다음 날인 1일 오전 이같은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좌파 연합체 신민중전선은 28%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비롯한 범여권은 20%를 득표해 3위로 참패했다. 공화당은 6.7%를 득표했다. 1차 투표 참여율은 66.7%로 2022년 총선에서의 1차 투표율 47.5%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프랑스 일간
전북지역 3분기 제조업체 체감경기가 전분기 대비 16p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내수 회복세 둔화와 함께 미국, 중국 등...
롯데온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을 입점시키고, 해외 직구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유통사가 해외 면세점 상품을 공식 입점시킨 것은 처음이다. 롯데온에서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이 운영하는 식품, 뷰티, 리빙, 캐릭터 상품 등 700여종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회사는 오는 7일까지 일본 직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은 도쿄 최대 규모의 종합 시내면세점
한국동서발전는 26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아이디어 제공과 창업활동을 분리해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활성화를 유도했다.지난 2월 △에너지 효율과 절약 △IT기술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4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창업희망자를 별도로 공모해 최종 26명을 선발했다.지난달 28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유니스
양산시가 도시철도·버스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사송역환승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송역환승센터는 2026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102정거장 출구 인근 동면 사송리 1173번지 일대 6092㎡ 터에 버스 대기공간 4면, 승용차 주차공간
1시간전
5월 제주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024년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올해 5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빌딩은 총 1226건으로 전월 거래량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 역시 직전월보다 10.7% 하락한 2조34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9.1%, 14.6% 오른 수준이다.전국 17개 시·도 분
1시간전
하남시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여자친구와 교제하다 범행 당일 결별 통보를 받자 여자친구를 밖으로 불러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자해를 위해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여자친구로부터 모욕을 당해 화가 난 상황에서 환청이 들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검찰은 A씨가 결별통보를 받자 25분 만에 휴대전화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
1시간전
한국과 베트남의 정부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공급망 부문 등에서 양국간 투자와 교역 확대를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상호 투자·교역 확대와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이같이 결의했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양국 관계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투자·교역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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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4명 출사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4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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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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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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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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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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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법무법인 맑은뜻과 MOU...“법률사각지대 해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구미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6월 27일, 법무법인 맑은뜻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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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거미줄과의 전쟁’
안동시립박물관이 연일 거미줄과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조성으로 월영교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월영교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야간에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1번지다. 또한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 또는 연인 단위로 나들이 오는 시민으로 항상 북적거린다.하지만 거미줄이 월영교 난간 이곳저곳에 붙어 있고, 일부 끊어진 거미줄이 떠다니며 얼굴에 붙기도 해 불쾌감을 주고 미관을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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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씨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답례품 기부
에스엠씨 이상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후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역의 근로자들을 위해 28일 근로자문화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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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 개최
산림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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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갈등 환경영향평가위원회가 판단할 여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후 갈등 해소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되는 위원회가 판단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주요 현안 질의 중 제2공항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달 중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됐고 몇 가지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다.오 지사는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준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위원회가 제주도에 설치돼야 한다”며 “환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