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오후 1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2024 문화두레 시민총회’가 열렸다. 부평 문화두레 시민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단체이다. 매년 개최되는 시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1년 동안의 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평구의 문화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전 이벤트들 속에 즐거운 체험을 하면서 경품도 받는 행운도 누렸다. 오후 1시가 되자 본격적인 시민총회가 시작되었다. 사회자인 두레시민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뉴스레터
연수문화원은 오는 29일 선학동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카페’에서 연수구 마을학 도서인 「선학동 이야기」의 발행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선학동 이야기」는 연수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수구향토문화총서의 11번째 책으로 선학동의 지리적 환경부터 역사, 문화, 인물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읽기 쉽게 기술한 연수구 지역학 도서이다.연수구 마을이야기 시리즈로는 5번째 책으로 「연수동 이야기」, 「동춘동 이야기」, 「옥련동 이야기」, 「청학동 이야기」에 이은 것이다.북콘서트는 1부 저자 강연과
인천시의회는 25일 정해권 의장과 박은상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협회 회장단이 만나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인천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정 의장은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강으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협회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참여
인천에서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설과 강풍 피해 210건이 접수됐다.이 중 나무 전도가 1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물 낙하·이탈 24건, 기타 5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강풍·폭설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0시 2분께 미추홀구 셀프주차장의 지붕이 무너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오전 7시 12분께 중구 항동에서는 컨테이너 지붕이 붕괴했고 비슷한 시각 미추홀구 건물에서도 지붕이 눈의 무
임금체불로 10차례 신고된 찐빵 공장 사업주가 1년 넘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다가 고용 당국에 붙잡혔다.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모 식품제조업체 대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자신이 고용한 60대 여성 B씨와 C씨에게 각각 임금 88만원과 29만원 등 총 117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C씨 사례를 비롯해 모두 10차례에 걸쳐 상습 임금체불로 고용 당국에 신고된 사업주로 확인됐다.그는 근로감독관에게 "지급할 돈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인천시가 내년에 5,331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시는 이러한 내용의 ‘2025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내년에 발행하는 지방채는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공사 340억원 등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투자심사 대상 31개 사업 2,917억원 ▲내년에 상환시기가 도래하는 25건의 지방채를 갚기 위한 차환 발행 1,304억원 ▲차량 등록과 특정 인허가 때 의무 매입해야 하는 지역개발채권 1,110억원이다.모집공채(사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이번주 토요일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행렬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폭설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블랙아이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0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 일요일인 다음달 1일은 470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21만대, 19만대 감소한 것이다.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의 경우 46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 수준인 것으로 예측됐다.지역별 최대
충북도와 충주시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29일 충북도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충북에서 살아보기 - 귀농귀촌편'으로 지방자치단체 국가도시지역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는 콘텐츠를 기획한 공무원이 직접 도민과 함께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시청자 눈
PC 게임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게이밍 마우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완성도 높은 게이밍 마우스는 사용자의 재빠른 손 움직임을 정교하게 포착하고 빠른 속도로 연속 클릭해도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며, 높은 내구성 등 여러 장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에이수스는 지난해 게이밍 마우스 제품인 ‘ASUS ROG Harpe Ace Aim Lab Edition’을 선보여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올해는 이를 더 개선한 신제품 ‘ASUS ROG Harpe Ace Mini’를 선보였다. 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4년 만에 합병 절차의 최종 관문을 넘어섰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29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12시 2분 2만5500원에 거래되며 0.2% 오르는데 그쳤다. 장 초반 2만3700원까지 떨어졌으나 약보합세를 보인 것이다.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7일 자사가 개발한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로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국내 우수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선정하여 홍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은 인쇄물을 기울이거나 움직일 때 색상의 변화와 숨겨진 문자·문양이 드러나 소비자가 육안으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가품 방지에 효과적이
인천 발달장애인 밴드 '좌충우돌'의 2년 음악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오는 12월 7일 오후 4시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29일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 따르면 '좌충우돌'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로 구성된 밴드로 여러 뮤지션들의 도움을 받아 컴필레이션 앨범 '1234'를 제작해 발매를 앞두고 있다.영화감독 봉만대는 '안녕', '싱어송라이터' 2곡의 창작 과정을 비롯해 이들 발달장애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세상을 만나온 2년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1234'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는 홍대 클럽 '빵'
대전환시대 성장포럼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과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LNG 직수입 제도의 문제점과 수소 경제 전환 과정에서 공공의 역할을 논의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국가의 존망과 세계적 위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입법 및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 A에서 37초93으로 출전선수 20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9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16일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한 지난 28일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부담을 끼쳐 드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되었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며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함께 했던 시간은 저에게 보람과 기쁨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
아이지넷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지넷의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171억 원으로, 이미 작년 온기매출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4억 원, 당기순이익 1억 원으로 동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은 ▲플랫폼 ‘보닥’ 유입 고객의 증가 ▲B2B 신규 계약 증가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 등으로 요약된다.또한 아이지넷은 데이터에 기반한 퍼포먼스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높은 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아이지넷의 총 광고비용 대비 매출액은 2022년 324.4%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농식품 출시 등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9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수입처 및 관계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농협은 이달 중순부터 하노이 소재 한인마트 등에서 약과, 떡 등 쌀 가공식품과 김치, 유자차 등 주요 수출 제품들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강 회장은 하노이 주요 한인마트 및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제22대 지부장에 현경윤, 사무처장에 김상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전교조 제주지부 제22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는 기호1번 박수영‧이미나 후보와 기호2번 현경윤‧김상미 후보가 출마,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한 투표 결과, 현경윤‧김상미 후보가 투표율 66.2%, 득표율 78.31%로 제22대 지부장‧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현경윤‧김상미 후보는 ‘내 삶의 든든한 전교조!’를 구호로 내세우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