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 21일 르세라핌은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르세라핌이 수상한 특별국제음악상은 특정 지역/국가에 구애받지 않고 그해 뛰어난 글로벌 활약상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경북도가 20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의 명단을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했다.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 방지,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이뤄지는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에 따른 것이다. 세금 고액·상습체납은 성실납세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키는 심각한 병폐를 부른다. 명단공개를 넘어서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올해 지역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는 대구 289명을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전지희-신유빈 듀오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서 1회전 탈락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 더블 1회전에서 일본의 오도 사츠키-요코이 사쿠라에 0-3으로 졌다. 한국은 서브 득점에서 11점에 그치며 18점의 일본에 밀렸다. 또한 3점 이상 리드를 잡은 적이 없고 8연속 실점한 적도 있었을 만큼 어려운 경기를 했다. 2게임에서 9-9까지 추격해 반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후 2연속 실점으로 무
올 12월 대구에선 1880여 가구, 경북은 2580여 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5996가구, 지방 1만1963가구 등 모두 2만7959가구로 전달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만1963가구가 입주하는 지방의 경우 입주 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전달보다 많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가량 적은 수준이다.다음 달 지방 입주 물량은 경북이 258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2319가구, 대전 2135가구, 대구 18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
‘섬유 도시’ 대구의 명성 회복을 위한 부흥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대구정책연구원은 21일 대구의 주력 산업이지만 침체한 섬유패션 산업의 첨단 미래 신산업으로의 구조대혁신 및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날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를 통한 첨단테크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전략을 제안했다. 6대 전략은 △‘5+T’ 미래 신산업으로의 대전환 △대구 파워풀 SPA(기획·생산·유통까지 한 회사가 직
아이피타임 인터넷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리얼텍 기반 공유기 전용 메시 네트워크 기술인 Easy Mesh RT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 15.04.2를 배포했다.Easy Mesh RT는 리얼텍의 칩셋을 장착한 공유기들간 메시 연결을 지원해 넓은 공간에서 통합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이지 메시에서 리얼텍 공유기는 Lite Mesh 버전으로 동작하여 에이전트만 지원했으나 새롭게 추가된 Easy Mesh RT에서는 F
농협중앙회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대설과 강풍에 대비해 계통조직별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범농협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설은 습도가 높아 일반 눈보다 약 3배 무거운 ‘습설’로, 비닐하우스와 같은 농업 시설물의 골조 파손 및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피해 우려 및 발생 지역 점검 강화 ▲농축협 및 농업인 대상 긴급 기상정보 제공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및 대응 요령 문서 시행 등의 대응 조치를 신속히 시행 중이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해 9개 기업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산림, 토지 및 농업 부문에 대한FLAG 배출 목표를 승인 받은 점이 특징이라 전했다.SBTi는 기후 과학에 기반한 관련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해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미래에셋생명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 이해력 편차 및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를 위해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금융교실’ 형태로 임직원이 직접 결연학교에 방문해 교육을 한다.이번 금융교육은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저축, 소비, 기부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 및 욕구 소비를 구분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대전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인권 문제를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인권자문위원회는 총 5명의 자원봉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됐으며, 인권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긴급 인권 사안 발생 시 특별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첫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출을 포함해 인권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2024년 12월 2일 오후 6시 명보 아트홀에서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는 K-Dance 문화 교류 페스티벌 공연의 막이 열린다.K-Dance 문화 교류 페스티벌은 전세계로 많이 알려진 K-POP 아티스트의 노래에 맞춰 세계 각국 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멤버들이 소속 되어 있는 댄스팀들의 커버 댄스 공연과 창작 안무 공연을 통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참가팀은 총 5팀으로 다수의 K-POP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선 댄서들로 구성 되어있는 팀들이다.Team. HENNES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구 수돗물인 ‘청라수’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환경부 ‘먹는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올해 미국
부산항만공사가 다양한 공헌과 나눔 실천으로 올해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제 인정 기관에 선정됐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공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올해는 전국에서 626개 인정 기관 및 기업이 선정됐다. BPA는 선정된 전체 공공 기관 가운데 상위 1%, 전체 기관 및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아시아나IDT는 자체 개발 AI 솔루션 기반으로 공공/엔터프라이즈 분야 사업을 본격화한다.아시아나IDT 기업부설 연구소는 항공, 금융 분야 고객사와 B2B 플랫폼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모델옵스AI’와 ‘AI오케스트레이터’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모델옵스AI는 AI 모델 성능 관리를, AI오케스트레이터는 생성형AI와 연계를 지원한다. AI오케스트레이터는 생성형 AI 환각
인천 계양구 장애인·노인 복지시설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구의원들이 “사업 집행에 따른 시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계양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57회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제7대 이사장에 신용곤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25일 취임했다.신용곤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충혼탑 참배에 이어 별도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단의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받은 후 사업 현장 방문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 이사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해 지방행정사무관으로 명예퇴직하고, 도천농업협동조합장, 경상남도의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 왔다.신용곤 이사장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고객 감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안전 최우선 경영을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주변에 있는 폐선과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이 산책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시·구비 6억6000만원을 들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구간에 발광다이오드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야간 경관 조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