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31일 오전 11시, 오성배 부교육감, 권명월 정책국장, 김학배 교육국장 등 교육청 간부 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분향을 마친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가족 모두를 대표해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교육청 또한 교육 현장의 안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
속초시가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2개 사업에 총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속초시는 2024년 한 해간 총 7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6% 수준인 38억 원이 증가된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이다.시에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방문해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분야의 ‘속초시 소각시설 SCR 설치공사’ 5억 원과 재난안전 분야의‘속초시 청봉교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지난 26일, 강릉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6․25참전유공자 한병열님 자택을 찾아뵙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거주하시는 초고령 참전유공자 등 혹한기 취약계층의 건강과 주거환경 등을 점검하고 한랭질환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드리는 등 취약계층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시되었다. 강원동부보훈지청은 폭설 또는 한파 등으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관내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하여 위기신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취약 보훈가족을 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관외전입자 및 신규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1.1.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장 교부식을 진행했다.한명진 교육장은 “속초양양 교육을 위해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고성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91명을 오는 1월 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다.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지원,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환경정비, 과학영농
강원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청강홀에서 류근영 강원국방벤처센터장 및 협약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기술을 보유한 도내 14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사업화를 위한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지난 11월,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14개 우수 기술 보유 업체를 협약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기업들은 KF-21 전투기 손상 탐지 센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군사시설 재해 예방 시스템, 드론 활용 폭탄 투하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회의원은 지난 26일, 2025년도 군납 수의계약 비중이 70%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한기호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 오후, 전군 급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군 급식 농·축·수산물 수의계약 비중을 현행 70%로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2025 국방부 급식방침'을 확정했다.또한 급식방침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25조 제3항에 따른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방침도 포함됐다.문재인 정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정치인들이 대치점 선봉에 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촉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체포 시도 중단 요구에 화력을 키우고 있다.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
개항장 한국근대문학관에서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12월 20일 개막돼 오는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1층은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2층은 '이야기책, 더 넓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으로 전시된다. 2회로 나누어 소개한다. 일층에서는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주제로 1900년대 초반에 발간된 딱지본 들이 전시되어 있다. 책 표지를 장식한 울긋불긋 채색된 그림. 그 화려하기가 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딱지
국민의힘이 5일 논평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우선적으로 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대행민국'이 되었다며 원인을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남발로 돌렸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 의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그 권위가 추락하고 정부 기관들의 위계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서 원내대변인은 공수처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2024년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정산된 결제 규모가 19조달러 이상에 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이2023년 8조7000억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수준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 규모는 2021년 이후 2년간 감소세를 보이다 2024년 대폭 증가했다.라이엇 플랫폼스 연구 부사장 피에르 로샤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2021년 강세장속에서 47조달러 규모로 정점을 찍었고 2022년과 2023년에 크게 감소했다.이런 가운데 2024년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25년 초매식이 2일 관내 각 지역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이른 아침 미조 본소 활어위판장을 비롯해 창선 단항·이동 원천 활어위판장에서는 올해 첫 수산물 경매가 진행됐다.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해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를 봉행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어업인의 무사 안녕과 만선 풍어를 기원하며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민들의 소득이
비디오아트는 백남준이 1965년 비디오카메라로 첫 작품을 만든 이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초 김구림·박현기·김영진 등 작가들에 의해 비디오아트가 시작되었다. 비디오아트는 시대마다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데, 1970-80년대에는 영상이 조각과 설치 작업에 결합된 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전망입니다.문제는 그 여파가 한국 반도체산업을 정면으로 덮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 미국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성, 글로벌 수출 규제라는 구조적 한계가 두 나라 간 갈등으로 인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중국은 한국 반도체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D램, MCP와 같은 핵심 품목의 대중국 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들이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을 전망이다.이들은 인공지능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 등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를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배우 김정진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JTBC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열일 행보를 펼친 배우 김정진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김정진은 ‘정숙한 세일즈’의 복덕방 집 아들이자 약국 알바생 ‘엄대근’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능글맞고 순수한 시골 청년 엄대근을 현실적으로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손병복 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
‘쓰루’ 김학렬 경제부총리. 가운데 이름 ‘학’자의 일본어 발음을 따 그렇게 불렀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 역할과 함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아이디어 뱅크였다. 박 대통령은 5·16 쿠데타 직전 재무부 관리과장으로 있던 그의 집을 찾아 경제 상황을
제주소방서 오라의용소방대는 5일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소방용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시설 훼손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한편,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혹시 모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화전 주변 환경 정비와 더불어 연석의 훼손 및 균열 여부도 점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대통령경호처를 지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경호처에 대한 지휘 감독자인 최 권한대행에게 경호처에 대한 협조 지휘를 재차 요청하는 공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1차 집행 시도 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출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