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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묻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부탁해

저는 지난해 6월 결혼한 신혼부부 남편입니다.

‘의식주’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 하죠. 그중에서도 ‘집’은 단순히 잠을 자고 쉬는 공간을 넘어, 나와 가족이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삶의 기반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부동산 현실은 저 같은 평범한 청년이나 신혼부부가...
쉴새 없이 버스를 타고 내리는 직장인들과 삼삼오오 몰려다니던 학생들로 떠들썩하던 곳. 마산 최대 상권,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이야기입니다. 이곳은 지금 도시와 함께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 금요일밤은 합성동의 현실을 담담히 기록합니다. 한때 허허벌판이던 합성동. 1977년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자치 분권을 위한 개헌 요구가 정치권과 지역 지자체협의회에서 나오고 있다. 자치 분권형 개헌이 조기 대선과 개헌 논의 확대 과정에서 힘을 얻게 된 것이다. 13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각 정당에 '지방 자치 분권 대선공약' 반영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다시금
김해문화관광재단 서부스포츠센터 손수빈·김예랑 강사가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김해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어 화제다.3~4일 진주 학생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경기에 배영, 평영, 접영에 손
5월부터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10%를 돌려준다.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일부를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있을까라는 걱정에 밤잠을 설칩니다. 후보들의 기후 공약을 보면 한심합니다. 한 후보는 2040년까지 탈석탄과 탈플라스틱 달성,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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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속죄하는 맘을 다지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보탬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가슴 뭉클한 클래식에 감동하고 현란한 재즈 연주에 몸을 들썩이며 세상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은 재소자에게 최고의 교정과 교화다.한국사법교육원이 지난 16일 인천구치소에서 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휘란앙상블’이 선보인 탱고와 클래식, 영화음악 연주와 소프라노 공연에 여성 재소자들이 켜켜이 쌓인 시름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었다.“듣기 좋고 흥미 있는 곡이 최고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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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올 시즌 득점 행진이 심상찮다. 무고사는 1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 승리 및 7연승을 견인했다. 시즌 10호 골.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처음 등장한 뒤 20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최근 국립합창단 이사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5월 1일까지 3년이다.고 교수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호로서 음악학박사, 미국 Midwest University 음악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이사를 맡고 있다.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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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순위 공약으로 경제를 내세웠다.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7일 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제주 공약을 발표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경제 공약에서 “제주권과 강원권을 관광수도로 육성하겠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15조원 규모의 국내 관광시장에 대응해 제주와 강원을 ‘대한민국 방문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 한국’에 걸맞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3년간
문음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와 공동으로 19일부터 광주공장 화재 관련 주민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광산구는 18일 금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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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공개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차기 임기 3년후 4년 중임을 제안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7명이나, 제주 지역에서는 6명 후보의 선거벽보가 일제히 부착돼 궁금함을 갖게 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까지 제주시 577곳, 서귀포시 287곳 등 총 860여 곳의 건물 외벽이나 담벼락에 선거 벽보를 부착하거나 내걸었다. 각 지점에 부착된 선거벽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총 6명의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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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 정조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잰걸음 배터리에 이어 AI·로봇 분야로 미래 핵심 산업 외연 확장 경북 포항시가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방문...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권력구조 개편 개헌안을 꺼내 들었다.두 후보 모두 대통령 5년 단임제 개편을 주장했는데 세부안과 개헌안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이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김 후보는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안으로 맞불을 폈다.이 후보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통해 정권의 책임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하되 집권 이후 치러지는 대선에 다시 한번 출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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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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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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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첫 RWA 토큰화 펀드 출시…미국 국채에 투자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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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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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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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사업 추진··· '불편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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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이던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104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하는 급속한 도시 확장에 따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주력해왔지만, 사후 처리 중심의 방식으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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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김문수 "文정부 탈원전이 문제" 이재명 "가급적 의존도 줄여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선 첫 TV토론에서 '에너지 정책'을 두고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AI 기술 강국을 외치면서 원전 없이 가능하겠느냐”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가 지금도 옳다고 보느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에너지 정책을 단순히 원전 찬반으로 나눌 수 없다”며 “원자력, 재생에너지, 기타 에너지원 모두가 필요하지만 비중의 문제에서 원전은 지속성과 안정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응수했다.이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와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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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비행기재터널에 국민고향정선 전시조형물 설치 '로컬브랜드 홍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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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정선읍 광하리 비행기재터널 입구에 대형 전시조형물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전시조형물은 폭 20m, 높이 11m 규모로, 터널 입구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국민고향정선’ 브랜드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조형물에는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동강할미꽃, 산과 계곡마다 다양한 색으로 자라는 동박나무 등 정선을 상징하는 자연 요소와 함께,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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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제18기 청소년 자치 기구 청소년 정책과 사업 참여
화천군이 청소년 시책과 프로그램, 축제 기획에 청소년 자치 기구들의 참여와 활동을 보장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지역 청소년들이 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다.화천 청소년 수련관 제18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해도 청소년 정책 제안과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청소년 인권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1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개최해 청소년 시책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