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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사태 원인 조사를 산림청에만 맡길 수 없다

산림청이 폭우와 산사태로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경남 7곳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장조사단은 산사태 원인을 추정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한 다음 지방자치단체에 기술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산림청이 객관적이고 책임 있는 조사를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산림청이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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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24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본 합천군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이날 경남도서비스원 직원 20여 명은 침수된 집안 내 흙제거와 집기류 세척, 청소 등을 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조철현 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가 폭우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됐다.복합공간 '삼가스테이'는 합천 삼가면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숙박·체험시설로 조성됐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데, 최근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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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3D MMORPG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첫 번째 글로벌 대회 ‘길드 최강전’의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길드 최강전은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온라인 PVP 대회로 인게임 내 최강전 이벤트 탭에서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길드 최강전은 각 길드의 길드장 또는 부길드장만 신청할 수 있으며 베이스 레벨 20 이상, 길드원 30명 이상, 길드 시련 월드 랭킹 상위 20위를 모두 충족해야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마치면 길드원 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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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국내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보조배터리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벨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중국 R&D 센터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안전성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보조배터리 분야에서도 낙하, 진동, 열충격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했다.이러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벨킨 보조배터리는 국내 KC 인증은 물론 유럽, 미국, 일본, 영국
토스뱅크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2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찾아가는 금융 교육'은 지난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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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회복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섬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과 현장을 무시한 채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29일 농업혐동조합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는 전체 2208개 중 5% 수준인 121개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6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으로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기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12년 연속 서식이 확인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9일 지난 28일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돼 있는 장수하늘소 수컷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발견으로 광릉숲에서의 장수하늘소 서식은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확인돼, 광릉숲을 기반으로 국내 장수하늘소 개체군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1개체로 몸길이는 7.44cm, 체중은 7.1g이며, 상태는 양호하다는 평가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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