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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대 주거래은행 선정…10년간 금융업무 전담

BNK경남은행이 울산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대학의 제반 금융 업무를 전담한다.

경남은행은 지난 24일 울산대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대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에는 김태한 경남은행장과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경남은행은 오는 2026년 1월1일부터 2035년 12월31일까지 10년 동안 울산대의 입금·지급 등 제반 금융거래를 도맡는다.

또 등록금 수납 등 대학 운영과 관련된 각종 금융 업무도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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